[SNS소식] 자기 무덤 판 인니 유튜버...무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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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계정@Gilang Barbie 영상 캡처
인도네시아 한 유튜버가 스스로 생매장되어 무덤 속 체험을 해보는 실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만든 서부자바 따식말라야 출신의 유튜버 길랑 바비는 이 위험한 실험 영상을 통해 모든 인간은 실제로 죽음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유튜버는 지난 4일 자신이 죽은 사람인 것처럼 흰색 수의에 싸여 미리 파 놓은 무덤 속으로 옮겨졌다.
숨을 쉬기 위해 무덤 바깥의 산소 실린더에 연결된 산소 마스크를 사용하고, 무덤 내부에는 카메라와 통신 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무덤을 흙으로 다 덮고 난 후 내부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에서 유튜버는 산소가 부족하다는 말을 자주 하며 중간에 비단뱀 3마리까지 투입돼 무덤 속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더했다.
무덤을 땅에 묻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튜버가 호흡곤란을 겪는 듯이 보이자 그의 일행과 주민들은 무덤을 다시 열어 의식을 잃은 듯 보이는 유튜버를 꺼내 병원으로 급히 이송했다.
병원 응급실에 들어가는 모습과 주민들이 응급실 앞에서 걱정하며 기다리는 영상까지 찍혀 있다.
소셜미디어의 콘텐츠를 위해서라면 위험을 감수하든
위험을 감수하는 척 하든..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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