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3년 11월 둘째 주 > 정치∙사회

■ 2024 대선/총선 관련 

- 간자르 선대위 측은 정부가 지명한 지자체장 직무대행들이 전국 지자체를 모두 차지한 상황에서 2024 대선 중립을 기대할 수 없다고 목소리 높임 (11월 3일, CNN인도네시아)

 

-대통령 사위 보비 나수띠온도 투쟁민주당 소속이지만 쁘라보워-기브란 대선팀 지지 선언. (11월 4일, CNN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PDIP) 당지도부가 대통령 사위 보비 나수띠온을 소환해 간자르를 지지하면 당에 남고 기브란을 지지하면 당을 떠나라고 최후통첩. (11월 7일, CNN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연대당(PSI)이 까에상 영입하여 당대표를 시킨 후에도 아직 원내 진입자격인 전국득표 4%에 훨씬 못미치는 0.9% 당선가능성. 요즘 설치하는 모든 포스터에 까에상과 조코위 얼굴 붙이며 마치 조코위 대통령의 당인 것 같은 뉘앙스를 주려 노력 중 (11월6일, 꼼빠스닷컴)

 

-PSI 당의 특징을 설명한 기사. 젊은 정당이지만 현상유지를 원하는 성향. 즉 최근 대통령 차남을 당대표로 추대하면서 젊은 보수당으로 포지셔닝하는 중(11월7일, 꼼빠스닷컴)

 

-원래대로라면 아니스-무하이민 지지자들이 결선투표에서 쁘라보워를 찍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기브란의 부정이미지가 커 그 전환율을 감소시킬 것이란 전망(11월6일, 꼼빠스닷컴)

 

-11월 6일(월) 골까르당 창당기념일을 기해 기브란을 당 간부로 발표하려다가 취소한 아이를랑가 당대표.그 속사정은? (11월7일, 꼼빠스닷컴)

 

-JIS(자카르타 국제 스타디움)를 건설한 경험이 있는 아니스 바스웨단은 자신이 대통령 당선될 경우 FIFA 기준을 충족시키는 스타디움을 마까사르에 짓겠다고 공약(11월5일, 꼼빠스닷컴)

 

-쁘라보워-기브란 대선후보팀, 11월 6일(월) 선대위 명단 발표. 1998년 수하르토 하야 정국에서 정면 충돌했던 위란또가 쁘라보워에게 붙을 줄이야. (11월 7일, 드띡닷컴)

 

-푸드 에스테이트 정책 승계 의사 없음을 밝힌 간자르(11월 2일, CNN인도네시아)

 

-헌재 윤리위원회는 대선후보 연령하한선 폐기한 헌재판결에 참여한 우스만 안와르 헌재소장을 윤리강령 중대위반으로 평결하고 해임 판정. 이로서 기브란의 출마를 가능케 한 헌재판결의 정당성이 흔들리게 됨(11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안와르 우스만의 윤리강령위반을 인용하고도 헌재 윤리위원회가 그를 헌법재판관 자격까지 파면하지 않고 헌재소장 직위해임으로 그친 이유? (11월7일, 꼼빠스닷컴)

 

-기브란 출마자격 판결 관련 윤리강령 위반 헌재소장 해임에도 불구 쁘라보워-기브란 대선후보팀은 출마 강행. 이미 후보등록 기간 끝난 상태에서 기브란이 후보자격 상실하면 그냥 실격되는 거 아닐까? (11월8일, 꼼빠스닷컴)

 

-간자르의 러닝메이트인 마흐푸드 MD 장관은 이번 헌재소장 해임판정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그가 기브란에게 출마의 길을 열어준 헌재 판결은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발언. 왜 기브란을 공격하지 않을까?조코위 눈치 보기?(11월 7일, 드띡닷컴)

 

-좀 더 제대로된 헌재 소장 해임 기사(11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헌재 명예위원회(MKMK) 짐리 위원장은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자의 연령 제한에 관한 최근 헌재 결정을 무효화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발언. 헌재소장이 윤리강령 위반하며 참여한 불법적 요소가 가미된 헌재판정을 무효화하는 건 당연한 논리. 그러나 이미 대선 선거전이 시작된 상황에서 쁘라보워-기브란 측은 물론 조코위가 받아들일 리 만무. (11월 1일, CNN인도네시아)

 

-헌재소장직을 잃은 우스만 안와르가 헌재 재판관직에서도 내려와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지는 상황(11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헌재소장직을 잃은 안와르 우스만이 자신은 중상모략 당해 정치적 암살을 당했다며 반발(11월8일, 꼼빠스닷컴)

          

-안와르 우스만 전 헌재소장이 자신을 변호하고 해임 판결에 대해 내놓은 17개 항목의 반박문(11월 8일, CNN인도네시아)

 

-간자르 후보는 11월 7일(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포럼에서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에 처한 인도네시아 외교가 식량안보, 해양주권, 에너지 독립, 재외시민 보호, 국가를 산업 허브로 발전시키는 것 등 최소한 5가지 정책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발언(11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띠띡 수하르또, 쁘라보워-기브란 선대위고문직 수락(11월 6일, CNN인도네시아)

 

-대통령 되면 국립대학 수업료를 안 받겠다는 쁘라보워(11월 8일, CNN인도네시아)

 

-호혜외교가 아닌 가치외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아니스 후보. (11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기브란 후보 자격 적격성을 따지는 5개의 청원 중 하나가 11월 8일(수)부터 헌재에서 심의 시작. 그러나 기브란 후보자격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11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쁘라보워는 푸드 에스테이트 프로그램이 인도네시아를 강력한 식량 생산국으로 만들뿐 아니라 세계의 식품저장소로 만들 수도 있다며 해당 정책 옹호(11월 9일, CNN인도네시아)

 

-쁘라보워는 자신이 당선되면 총 450조 루피아(약 37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쁘산뜨렌 포함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료 점심식사를 제공하겠다고 공약(11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쁘라보워가 공약한 학교 무료급식 비용 450조 루피아에 대해 재정 누수를 막아 충당하겠다는 쁘라보워-기브란 선대위(11월10일, 꼼빠스닷컴)

 

-선거철 앞두고 소셜미디어 상 가짜뉴스와 사기행위가 우려되는 가운데 인니에서 1억2,500만 명 사용자를 보유한 틱톡이 신뢰훼손행위 방지를 위해 선거감독청(Bawaslu), 시민단체와 협력. (11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발리에서 까에상 모습을 담은 PSI의 홍보배너들이 치워지고 있는 것에 대해 공권력이 정치적으로 선택적 통제를 하고 있다고 비난(11월 8일, 드띡닷컴)

 

■ 정치/ 외교

-조코위 대통령, 특정 공무원 직책을 현역 군인이 맡을 수 있도록 하는 법안에 11월 3일(금) 서명(11월3일, 꼼빠스닷컴)

 

-쁘라보워 자택 근처인 꺼르타 느라가 거리의 KPK 바후리 위원장의 집은 그의 '안가'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공직자 재산신고에 포함되지 않음. 이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 진행(11월4일, 꼼빠스닷컴)

 

-회복 중인 루훗 장관은 피로 때문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입원 초기에 호흡장치 장착한 사진도 공개된 적 있음. 그런데 그 치료를 인도네시아가 아니라 굳이 싱가포르에 가서 받은 것이 (부자들한테 당연한 일이지만) 일부 빈축을 사는 상황(11월 4일, CNN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입원 중인 루훗 장관 예후를 살핀 조코위 대통령(11월 4일, 드띡닷컴)

 

-11월 5일(일) 모나스에서 벌어진 팔레스타인 옹호시위에 뿌안, 아니스, 유숩깔라, 렛노 마르수디 외무장관 등 정치권 인사들 대거 참석(11월 5일, CNN인도네시아)

 

-일요일 모나스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옹호 이스라엘 반대집회에 모든 종교단체들도 출동. 이-팔 전쟁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읽을 수 있는 장면(11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에 본부를 둔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센터(CSIS)가 외교 정책 플랫폼을 발표하고 지정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대선 후보들을 일련의 토론에 초청. 금주 중 각 후보들의 외교정책 계획을 들어볼 수 있을 듯(11월 5일, 자카르타포스트)

 

-중국유리공장 건설 위해 정부가 주민들을 강제 이주시키려 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지고 있는 렘빵 사태에 외국 정보기관이 개입해 있다고 한 쁘라보워 국방장관 발언에 대해 렘빵 주민들 이익을 해친 정부 책임을 방기하려는 커버스토리라고 KontraS가 비난(11월6일, 꼼빠스닷컴)

 

-쁘라보워 국방장관, 인니 해군 병원선을 팔레스타인 돕기 위해 보내려고 이집트 방문 예정(11월 6일, CNN인도네시아)

 

-부디 보건장관은 현재 향정신성 약물 및 기타 중독성 물질(마약) 사용자에 관한 법률 초안(RUU)을 마약으로 경제적 이익을 얻는 딜러들만 저벌하고 마약사용자는 피해자로 분류해 징역형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관련 부처와 논의 중이라고 밝힘. 인니 전국 교도소 초만원 상황 타개 방편 중 하나 (11월 8일, 드띡닷컴)

 

- 골까르 59주년 창당기념식에서 현재 정치상황을 아이디어의 경쟁이 아니라 마음의 전쟁(미움의 경쟁)을 하고 있다며 K-드라마를 소환한 조코위 대통령 연설(11월 8일, 자카르타포스트)

 

-정부가 명예직 교사들을 퇴출시키지 말고 PNS나 PPPK(정규 공무직)로 임명해야 한다는 세간의 요구에 대해 국회10위원회가 심의(11월9일, 꼼빠스닷컴)

 

-인도네시아, 가자지구 지원 위해 병원선 보낼 준비 완료(11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농업공각기획부/국토부 장관 하디 짜햔또는 취득세(BPHTB)를 내지 않기 위해 SKT 수준의 토지 증명서만 받아두는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해당 토지들이 토지 마피아들에게 오용당하지 않도록 토지등록완료시스템(PTSL) 활용을 촉구함(11월10일, 꼼빠스닷컴)

 

-수하르또요 헌재 재판관, 안와르 우스만 후임 헌재소장으로 선출됨(11월 8일, 드띡닷컴)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신수도/ 지자체

-신수도 투자를 외국인들이 외면하는 가운데 오히려 외국인 투자에 제동을 걸겠다고 나선 조코위 대통령이 국내기업 CEO 100명을 IKN에 불러모아 투자설명회 투어 진행.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인 듯(11월 2일, CNN인도네시아)

 

-3년 이상된 차량의 자카르타 통행을 금지한다는 건 가짜뉴스라 밝힌 자카르타 주정부. 그러나 해당 차량들에 대한 대기가스 검사 단속은 계속한다는 입장(11월 7일, CNN인도네시아)

 

-농업공간기획부(국토부) 장관 하디 짜햔또는 술탄호텔 토지건축권(HGB) 연장해 주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함. (10월 31일, 드띡닷컴)

 

-인도빌드코 소유주 뽄쪼 수또워는 1973년 지어진 술탄호텔이 자신이 받은 유산이며 국토부가 HGB를 연장해 주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당국의 환수방침에 계속 반발하는 중(11월7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아구스 수비얀또 육참총장이 통합군사령관으로 승진하면 육참총장 자리는 루훗 장관 사위 마룰리 시만준탁 중장에게 돌아갈 전망(11월3일, 꼼빠스닷컴)

 

-전 국립탐색구조단장 헨리 알피안디 공군중장은 조달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사실 인정하면서도 일반적인 관행이었을 뿐이라고 물타기. (11월 7일, 자카르타포스트)

 

-인도네시아 공군이 동부 자카르타 소재 할림 뻐르다나꾸수마 공군기지에서 다소팔콘 8X 비즈니스 젯 항공기(Dassault Falcon 8X business jet) 인수식 행사. 이는 라팔 전투기 42대 구매협상에 포함된 거래임(11월 9일, 자카르타포스트)

[자카르타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