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정치] 2024년 2월 마지막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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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선/총선 관련
- KPU가 시스템 결함 의혹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르깝(Sirekap) 투표집계 플렛폼을 그대로 계속 사용하겠다고 주장. 수십만 표를 얻은 것으로 보도되었던 PSI 아데 아르만도 후보도 개표결과 수정하니 당선 불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대선 표도 다시 수개표해야 하는 거 아닐까? 하지만 이제 와서 결선투표 가야 하는 것으로 결과 바뀌면 그게 더 큰 난리일 듯 (2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연일 언론에 나와 쁘라보워 당선된 선거의 선거부정 주장하는 상대 후보 진영의 hak angket 국정조사 요구에 쁘라보워 방어하는 유스릴 성월당 당대표. 총선은 말아먹었지만 쁘라보워 정권 입각 유력하다고 하니 열일 하는 중. (2월 23일, 꼼빠스닷컴)
- 본개표 기준 총선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개별 후보와 정당 순위 (2월 23일, CNN인도네시아)
- 선관위 개표 수정 작업이 계속 진행되어 결과확정이 늦어진다고 인정 (2월 24일, 꼼빠스닷컴)
- 간자르가 강변하는 hak Angket에 대해 반대 입장 보이는 러닝메이트 마흐푸드. hak angket은 선거에 어울리지 않는 규정이라는 입장. (2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2024 선거 부정행위에 대한 국회 조사권을 요구하는 hak angket에 대해 유스릴 성월당 대표와 마흐푸드 전 장관 등 두 헌법전문가가 가진 정반대의 의견. 유스릴은 선거결과 불복하면 헌재로 가서 불복청원 넣으라는 입장이고 마흐푸드는 이번 이의 제기가 선거 실시, 예산 사용 형태, 권한 등 정부 정책과 행위에 대한 조사이므로 국정조사가 가능하다는 입장 (2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지역구에서 다득표했으나 소속 정당 전국 득표율이 4%에 미치지 못해 국회진출이 무산될 것으로 보이는 연예인 후보 7명. (2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보건부는 지난 토요일 2월 14일부터 22일까지 선거일 사이 최소 108명의 투표소 직원이 사망했고 14,300명 이상이 건강이상을 호소하자 당일치기 투표 방식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중. 하지만 투표소 봉사했다고 사람이 대량으로 죽는 거 자체가 좀 이상… (2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제 막 대선/총선이 끝나고 지방선거는 9개월 남았지만 리드완 까밀 전 서부자바 주지사가 자카르타에까지 배너를 내걸며 벌써 지방선거 선거전 시작되는 모양새 (2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4 총선결과 아직 확정 발표되지 않았으나 현상황에서 각 정당별 의석수 예측. 투쟁민주당 90~125석, PPP는 잘하면 12석 얻을 수도 (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선거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의구심과 하심 아시아리 총선거관리위원회(KPU) 위원장 및 기타 위원들의 행위에 대한 윤리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KPU가 전국 차원에서 투표 결과를 집계 및 검증하는 최종단계에 돌입 (2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대선후보 연령제한 무력화한 헌재판결에 대한 청원이 취소됨에 따라 해당 소송 중단. 기브란의 출마를 가능케 했던 헌재의 비윤리적 판결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겠다는 뜻이므로 사실상 백기 항복 (2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2029 정당 원내진입 전국득표율을 4%로 정한 것에 대한 이의 청원을 인용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하다면 선거 전 해당 사안이 개정되었어야 한다며 2029년 총선 전에 해당 규정 개정할 것을 권고 (2월 29일, 꼼빠스닷컴)
- 임기 막판에 모든 걸 자기 마음대로 해버렸던 조코위 대통령. 11월로 예정된 지방선거도 9월로 앞당겨 현직 대통령으로서의 영향력을 휘둘러 자신 퇴임 후를 위한 가장 유리한 판을 짜려는 것인지? 일단 국회는 11월 지선 일정 변동없다는 입장. (2월 29일, 안따라뉴스)
- KL 재외투표를 위한 실제 유권자가 6만4천여명인 것을 44만7000명으로 뻥튀기되어 유권자 명부가 만들어진 것으로 의심해 경찰이 7명을 용의자로 지목 (2월 29일, CNN인도네시아)
- 복지정의당(PKS)은 아니스를 다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 PKS가 그 대가로 원하는 게 있거나 쁘라보워 연정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는 뜻 (2월 28일, CNN인도네시아)
■정부/ 정치/ 외교
- 쁘라보워 당선인이 디또 아리오떼조 청년스포츠부 장관에게 당선 축하인사 보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감사 편지를 전달하도록 요청. 이젠 맘대로 다른 장관들에게 지시할 정도로 조코위랑 내각도 막 나눠 쓰는건가? (2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선거본부는 조코위 대통령이 차기 행정부 조각 과정에 참여할 것이라 주장. 조코위에게 성의를 보이겠다는 건데 그 태도가 언제까지 갈 지 관건 (2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보통신부가 곧 X(구 트위터) 책임자 불러 온라인 도박 광고문제 조사하기로 (2월 23일, CNN인도네시아)
- 정통부 2018년부터 480만 개 부정적 콘텐츠 차단. 하지만 해당 사이트는 여전히 살아 있고 간단히 다른 사이트를 만들어 옮겨가 영업하므로 정통부가 자랑할 만한 실적이 아님 (2월 22일, 안따라뉴스)
- 2024년 총선에서는 특히 선거 과정 비판하는 사람들을 표적으로 한 수십 건의 협박과 박해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권단체인 국제사면위원회 인도네시아 지부가 밝힘 (2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투쟁민주당이 야당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 쁘라보워의 차기 정부에게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란 기사 (2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투쟁민주당이 야당 소임을 할 것이란 전망에 전 투쟁민주당 탈탕한 기브란 부통령 당선자는 '맘대로 하셔(monggo)'라는 입장 (2월 19일, 드띡닷컴)
- 무하지르 에펜디 인간개발문화조정장관은 2020~2024년 국가중기개발계획(RPJMN)에서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인도네시아의 빈곤율이 7.5%로 떨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비현실적일 것이라 인정함 (2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와 케미스트리 좋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리 물랴니 재무장관 (2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 위도도 행정부는 차기 쁘라보워 정부의 재정 계획에 기대되는 정책을 수용할 것. 올해 말 원활한 정치적 전환을 보장하기 위해 월요일 거시경제 전망 및 재정 정책 초안(KEM-PPKF)에 관한 내각 회의에서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 추정팀이 제안한 경제 프로그램도 논의된 것으로 알려져 (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산디아가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쁘라보워 정부 참여의사 시사함 (2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대통령 비서실장 물도꼬와 국토부 장관 AHY의 화해가 주목받는 것은 과거 물도꼬가 AHY를 배제한 델리 세르뽕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선거 날치기 당선되었던 전력이 있기 때문. (2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최근 글로벌 외교 지수(Global Diplomatic Index)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미국이 영향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보유. (2월 26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차기 정부 구성에 조코위는 물론 유도요도 전 대통령도 참여시키겠다고 (2월 27일, 꼼빠스닷컴)
- 대선 당선 확정적인 쁘라보워가 선거 후 유도요노 대통령과 두 번째 회합 가진 것은 맹위를 떨치는 조코위 대통령의 영향력에 대한 대항마로 쁘라보워가 이들 두 전현직 대통령들이 서로 견제하도록 해 자신의 정권 초기의 균형을 도모하려는 것 (2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외국 매체들도 쁘라보워-기브란의 무상급식 프로그램이 국가재정을 압박할 것이라며 주목하고 있음 (2월 28일, 꼼빠스닷컴)
- KPK가 2020년 국회의원 관사 인테리어 디자인 조달비리 의혹 조사. 575명의 국회의원 중 505명의 관저에 있는 오래된 커튼을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새로운 커튼을 위해 관사 당 9천만 루피아(약 750만 원)씩 할당한 것이 주된 문제 (2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이 2월 26일(월) 외국관광객들이 인니 비자 요건 때문에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를 선택하고 있다며 상호주의에 입각한 비자면제 촉구 (2월 28일, 자카르타포스트)
- 전문가들은 거버넌스, 반부패, 환경 및 기타 정책을 그룹의 엄격한 규범에 맞추려면 인도네시아가 갈 길이 멀어 OECD 가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 한편 38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주 인도네시아와 회원국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함. (2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통령 당선인 측에서는 퇴임하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차기 행정부의 내각과 정책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지만 최종 결정권은 쁘라보워가 가질 것이라고 주장. 조코위는 거들뿐? (2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부패척결위원회(KPK) 직원 수십 명이 월요일 공개 사과하는 것으로 KPK 유치장 불법갈취 사건을 마무리하는 처벌이 너무 관대하다며 활동가들이 KPK 비판하며 해당 직원들의 해임을 요구 (2월 29일, 자카르타포스트)
- 선거감독청은 국민수권당 당대표인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이 휴가 내지 않고 선거운동 한 것을 규정위반으로 판단. 국민수권당 측은 고의 없었다고 반박. (3월 1일, 꼼빠스닷컴)
- 신수도 개발 비판하던 AHY, 국토부 장관 입각 후 골수 친정부 인사로 변신해 조코위 업적 찬양 (3월 1일, 꼼빠스닷컴)
■ 자카르타 및 수도권/ 신수도/ 지자체
- 신수도에서는 정부 관련들도 관용차 대신 대중교통수단 사용하게 될 것이란 신수도청장 발언 (2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서부자바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촉발된 실제 악몽과 기후위기의 경종 (2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반둥과 수머당에서 토네이도급 돌풍을 겪은 서부자바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수머당 방재국은 앞으로의 재해를 대비해 찌망궁 지역에 다수의 대피 캠프를 세움 (2월 27일, 자카르타포스트)
-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소릭 마라피 지열발전소(SMGP)가 운영하는 북수마트라 지열발전소 인근 마을 주민 100명 이상이 유독가스 중독으로 의심돼 병원에 입원한 이후 가스 누출 가능성에 대한 조사에 착수. (2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거대 가루다 닮은 신수도 누산따라의 대통령궁 착착 건설 진행 중 (2월 26일, 꼼빠스닷컴)
- 육군에서 신수도에 특별 지역사령부 신설 필요성에 대해 협의 (2월 29일, 꼼빠스닷컴)
- 수도권 LRT 3월 1일부터 44편 추가 편성해 운행 (3월 1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군/ 경찰/ 공무원 경찰대(Satpol PP)
-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차세대 KF-21 전투기 개발사업에 대한 협력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양국 외교장관이 수요일 양자 회담에서 밝힘. 수정된 계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8조 1천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중 1조 6천억 원(13억 5천만 달러)을 지불해야 함. 하지만 국방장관 임기 내내 돈 안 냈던 쁘라보워가 대통령이 되면 돈을 낼까? (2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2월 26일(월) 오전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 지역 동부 깔리바따IV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부패감시단(ICW) 사무실 주변에서 수백 명의 경찰이 배치되어 부정선거시위를 원천 봉쇄. 하지만 시위가 벌어지지도 않은 상황이어서 경찰이 ICW를 겁박하는 모양새 (2월 26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를 4성 장군으로 특별 진급시키려는 조코위 대통령 계획에 군사전문가들이 우려 표명. 훈포장이라면 몰라도 명예대장이란 직위는 없다는 것, 옛날 수하르또가 말년에 자신을 오성장군으로 승진시킨 걸 상기시키는 행보 (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 대통령에도 당선되고, 대장도 되고. (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 국방부 대변인 다닐 안자르(Dahnil Anzar)는 쁘라보워 수비안또 국방장관에게 명예장군 직위를 부여하려는 계획은 군과 국방 분야에서의 헌신과 공헌을 바탕으로 이뤄졌다고 2월 27일 성명을 통해 밝힘 (2월 27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 쁘라보워를 명예 대장으로 특별진급 시킴 (2월 28일, CNN인도네시아)
- 쁘라보워 이전에 퇴역 후 대장 또는 별을 하나 더 단 사람들 중엔 루훗 장관, 유도요노 대통령, 아굼 구멀라르, 헨드로쁘리요노 등이 있음. 대부분 와히드 대통령, 메가와띠 대통령 시절에 벌어진 일. (2월 27일, CNN인도네시아)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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