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3월 셋째 주
본문
■ 경제/사회/종교/교육
-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의류 및 신발 브랜드를 생산하는 중국 섬유 제조업체가 인도네시아에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는 인니 정부관계자 발언. 해양 조정부 장관실의 투자 및 광업 담당 차관인 셉띠안 하리오 세또(Septian Hario Seto)가 상하이 남부의 중국 도시 닝보에 공장을 갖고 있는 잠재적 투자자의 회장을 만났다는 것. (3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노동부, 르바란 보너스 THR은 르바란 7일 전에 지불해야 하며 할부 불가하다고 발표 (3월 18일, 꼼빠스닷컴)
- 철도청 예전 로고가 폴란드 철도청 로고와 비슷하다는 지적에 대해 가볍게 대응하는 인니 철도청 (3월 19일, 드띡닷컴)
-인니 10대들의 치명적인 따우란(패싸움) 문화와 이에 대한 해결책은? (3월 17일, 꼼빠스닷컴)
-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실제로 광산 활동이 시작되지 않은 광산허가(IUP) 2,343개 중 작업계획, 예산 등이 구현되지 않은 2,078개를 추리고 이중 585개의 허가를 취소함. 해당 부처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의 지침을 이행한 것이라고 발언 (3월 19일, 안따라뉴스)
-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 순위에서 인도네시아는 80위. 싱가포르 30위, 필리핀 53위 등 대부분 50위 권. 인도네시아는 미얀마(118위) 빼고는 동남아에서 최하위. (3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부가 PT HutamaKarya, PT Waskita, PT PP, PT Wijaya Karya, PT Brantas Abipraya, PT Adhi Karya, PT Nindya Karya 등 굴지의 국영건설회사 7개 사의 합병을 추진 중. 비슷비슷한 국영건설회사들을 왜 여럿 두고 있는지 늘 의아했음 (3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라마단 기간 무료 문신제거 서비스. 남부 자카르타에서 이미 100명 넘게 문신 제거 시술 완료 (3월 12일, 안따라뉴스)
- 행정개선관료개혁부와 국내사안을 관할하는 국회 제2위원회가 지난 주부터 최근 제정된 국가공무원법(ASN) 시행령(PP) 초안 심의에 착수. 여기에 포함된 공무원 남성이 출산하는 아내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약 7-30일 간의 출산휴가/육아휴직 규정이 좋은 반응을 얻는 중(3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국, 인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에서 수입된 값싼 의류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2021년 이후 심각한 하락세에 직면한 인도네시아 섬유/의류 산업 종사자들은 최근 제정된 무역부 규정이 현 상황 타개에 돌파구가 되길 희망(3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사건/사고/범죄
-깔리만딴 삼바스의 13세 소년, 온라인게임에서 진 빚을 갚지 않은 친구를 살해. 실종 일주일만에 시신 발견되면서 전모 드러남. (3월 16일, 꼼빠스닷컴)
- 또똑이란 사람이 발루란(Baluran) 국립공원에서 사냥이 금지된 사슴과 긴꼬리검은랑구르로 보이는 동물 고기 30kg을 저장한 것이 들통나 발루란 시투본도 국립공원 삼림경찰에 체포됨 (3월 16일, 꼼빠스닷컴)
- 아이들을 뺏긴 한국인 아내 에이미는 오히려 자신이 바람 피웠다는 에이든 웡(남편)의 주장을 일축하고 에이든과 띠샤 에르니와의 불륜 증거 영상과 사진들을 추가 게재. (3월 14일, CNN인도네시아)
- 한편 인니 경찰이 에이미-에이든웡 불륜사건의 상간녀 띠샤 에르니에 대한 간통혐의 조사 일정을 확정했다는 소식. 에이미가 지난 3월 6일 자카르타 지방경찰청(메트로폴다)에 고소장을 제출했기 때문. 여기 돈냄새, 유명세 냄새를 맡고 뛰어든 인도네시아 변호사 호트만 빠리스가 에이미의 대리인으로 나섬 (3월 12일, CNN인도네시아)
- 에이든 웡-띠샤에르니 불륜사건 피해자 한국인 아내 에이미가 자카르타 경찰청에서 고발인 조사 마침 (3월 20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외교부는 한국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에서 인도네시아인 선원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음을 확인. 이 배에 승선했던 인니인 7명 중 3명은 앞서 사망한 채로 발견됨 (3월 17일, 꼼빠스닷컴)
- 사니띠아르 부르하누딘 검찰총장은 2조 5천억 루피아 상당의 수출금융 부패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4개 회사를 언급. 그러나 회사이름은 밝히지 않음 (3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쁜자링안의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한 일가족 사건을 조사하는 경찰은 휴대폰이나 동선에서 자살동기 등에 대한 단서를 전혀 찾지 못한 상태. 각자 유서는 남겼다는데 자살동기를 모른다? (3월 19일, 꼼빠스닷컴)
- 쁜자링안 일가족 아파트 투신사건 등 늘어나는 가족단위 자살이 인니 사회에 경종을 울림. 인니 자살 실태와 가용한 예방책들 (3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람뿡에서 청소년 목숨 앗아간 패싸움 쁘랑사룽(Perang Sarung) (3월 19일, 안따라뉴스)
- 찌까랑에 사는 부부가 스스로 연구해 위조지폐 만드는 법을 익혀 2023년 말부터 생산해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 10만 루피아 지폐 다섯 장 팔고 바로 검거됨 (3월 19일, 꼼빠스닷컴)
- 인도네시아 시민 6명이 코즈웨이베이 지역의 한 명품 시계 매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강도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홍콩 경찰(HKPF)에 의해 체포되어 이중 4명은 HKPF 교정 시설에 구금됐고 나머지 2명은 보석으로 풀려남. (3월 20일, 꼼빠스닷컴)
■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가스빠르와 함께 한 24시간(24 Jam Bersama Gaspar)>은 2023년 인도네시아 영화제(FFI2023)에받은 각색상이 무색하게 공개되자마자 출연자들의 딱딱한 언어와 빈약한 스토리에 다양한 혹평이 쏟아지는 중. FFI 2023은 이 영화에 왜 각색상을 줬을까? 주인공인 레자 라하디안이 FFI 조직위원장이라서? (3월 17일, CNN인도네시아)
- 메가와띠 선수가 뛰는 레드 스파크스 팀이 오는 4월 20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올스타팀과 친선 경기 개최. 인니 측은 이 경기를 통해 더 많은 인니 선수들이 한국에서 뛸 기회를 얻게 되길 기대하는 모습 (3월 17일, CNN인도네시아)
- 의류업체 에르스포(Erspo)가 공개한 인도네시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1981년 옛 유니폼을 기반해 목과 소매에 줄무늬 포인트가 있는 라운드 칼라 모델을 채용한 것으로 축구팬들 사이에 이에 대한 찬반논란이 이는 중. 시장 가서 2만5,000 루피아(약 2,000원)이면 살 수 있는 퀄리티라는 주장 (3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축구대표팀 유니폼에 대한 코멘트 초기 비난이 대세였으나 나중에 찬사로 바뀌었다는 기사. 누군가 여론을 호도한 걸까? (3월 18일, 안타라뉴스)
- 신태용 감독은 3월 18일(월) 저녁 스나얀 마디야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마친 후 인도네시아 대표팀 훈련복의 품질에 대해 유니폼 제조사인 에르스포(Erspo) 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함. (3월 19일, CNN인도네시아)
- 인니 코미디 영화 <조금 달라(Agak Laen)>의 대성공. 미국 상영 임박 (3월 19일, 꼼빠스닷컴)
- 반뜬주의 한 어촌으로 조류를 타고 밀려온 어마어마한 쓰레기 (3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 해변에도 몰려온 해양 쓰레기 (3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코로나 이후 2021-2023년의 보복여행 추세가 저물어 관광객들이 줄어든다고 평가한 산디아가 장관 (3월 19일, 드띡닷컴)
- 정부는 다음 달 일부 지역에 건기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위험이 발생하기 쉬운 지역의 산불과 이탄지 화재 예방을 촉구. BMKG 예측에 따르면 건기는 동부 누사뜽가라(NTT), 서부 누사뜽가라(NTB) 및 발리에 먼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5월과 6월 사이가 될 듯. (3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유용한 정보
-2월 14일 총선 결과 국회입성 확실한 연예인 후보 20명 명단 (3월 19일, 꼼빠스닷컴)
- 부통령 당선자가 가지고 있는 아홉 개 사업 내역. 음료, 스낵, 커피, 케이터링, 마르타박, 보드게임, 레인웨어 사업 등등. 실로 문어발. 물 들어왔으니 이제 노 저을 때인가? (3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오래된 건물들을 개조해 핫스팟이 된 여섯 곳. 이중 무시무시한 괴담이 역인 또꼬메라 건물을 개조해 연 로데 윈켈(Rode Winkel) 카페도 포함.(3월 22일, 꼼빠스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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