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이슬람 금식해제용 간식 판매하는 천주교 수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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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sukabumicitycom) 영상 캡처)
며칠 전 인스타그램 계정(@sukabumicitycom)에 올라온 수녀의 영상이 눈길을 끌었다.
서부 자바 수까부미에 있는 한 천주교회의 수녀들이 이슬람교도들이 금식 해제를 하기 위해 먹는 간식인 딱질(takjil)을 팔고 있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딱질 판매나 나눔은 같은 무슬림들 사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무슬림들의 눈에 이 수녀들이 특이해 보였을 법 하다.
마리아 베르디아난다(Maria Verdiananda)로 알려진 수녀는 딱질을 판매하게 된 계기에 대해 무슬림들에게 금식 해제용 간식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종교 공동체들 사이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판매되는 모든 음식은 할랄이라고도 분명히 밝혔다.
이 영상에 대해 5만7천명이 넘는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종교계 간의 화합을 위해서 이같은 좋은 일들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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