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5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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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종교/교육
- 정부는 식품 및 음료 산업의 중소기업(MSME)에 대한 할랄 인증을 의무화 시한을 당초 올해 10월에서 2026년 10월로 연기함 (5월 17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부는 수입 정책 및 규정에 관한 2023년 무역부 규정(Permendag) 제36호에 포함된 수입 제한 조항을 다시 변경해 4개 상품 그룹, 즉 전통 의약품 및 건강 보조식품, 화장품 및 가정용품, 가방, 밸브, 전자 상품, 신발, 의류 및 액세서리 수입에 대해 더 이상 기술적 고려 사항(pertek) 형태의 문서를 더 이상 요구하지 않기로 함 (5월 17일, 꼼빠스닷컴)
-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에어컨 수요가 작년대비 5-10% 증가한 가운데 에어컨 수입을 늘리는 과정인데 인도네시아 냉각냉동기업협회(Perprindo) 사무총장 안드리아리프위자야에 따르면, 산업부가 부과한 수입 요건인 기술 승인(Pertek) 발급이 지연되어 에어컨 수급이 여의치 않다는 설명. 결국 고질적 관료주의가 인도네시아 시민들을 더위에 시달리게 만들고 있는 상황 (5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무역부는 일요일 무역부 규정 8/2024에 의해 수정한 36/2023에 따라 산업부가 만든 세부 수입 요건인 기술승인(Pertek)의 발행 지연으로 선박이 항구를 떠날 수 없었다고 밝히자 산업부는 즉시 성명을 통해 산업부가 여러 항구의 컨테이너 적체문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며 부인하고 나섬. 두 부처 사이의 책임공방 (5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젠드랄수디르만 대학(Unsoed) 학생회는 UKT가 500% 인상된 것을 문제삼는 중 (5월 17일, 꼼빠스닷컴)
- 세관에 억류된 연예인 엔지 스토리아의 가방은 판매처가 당초에 엔지에게 다른 상품을 잘못 보내 이에 대한 보상으로 보낸 것을 가격을 낮춰 세관에 보고했던 것이 발각된 것인데 세관은 이번엔 이를 통관해주지 않고 발송처에 반송하기로 결정. (5월 18일, 꼼빠스닷컴)
- BPJS 건강보험 치료표준 통일과 관련해 1급 및 2급 보험 가입자는 각각 15만, 10만 루피아의 월 보험료를 지불하고 3급 가입자는 정부로부터 7,000 루피아 보조금을 받아 매월 3만5,000 루피아를 지불해야 함. 보험료 인상 우려하는 시민들 (5월 18일, 자카르타포스트)
- 5월 15일(금) 포브스가 발표한 각 부문 30세 미만 세계 영향력 있는 30인에 인도네시아인도 18명 포함됨 (5월 19일, 꼼빠스닷컴)
- 스타링크 위성인터넷 서비스 개시 발표를 위해 발리에 도착한 일론 머스크 (5월 19일, 꼼빠스닷컴)
-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부디 구나디사디킨(Budi Gunadi Sadikin) 보건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외딴 지역의 연결성을 개선하고 국가 의료 격차 해소를 돕기 위해 일요일 발리에서 기술 거물인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시작. 머스크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가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원격지에서 인터넷에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발언 (5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에 스타링크 서비스 론칭 선언하러 온 일론 머스크에게 테슬라 전기차 투자계획 물으며 보따리 더 풀라고 요구하는 인도네시아. (5월 20일, 꼼빠스닷컴)
- 루훗 장관은 중국 전기차가 인도네시아에 들어와 범람하는 상황이어서 테슬라가 투자를 주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음 (5월 20일, 안따라뉴스)
- Starlink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진입은 디지털 서비스 및 검열에 관한 기존 규칙을구식으로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온라인 콘텐츠 규제가 더욱 까다로워져 이에 대한 인도네시아의 대처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우려섞인 전망 (5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보건부는 Sehat IndonesiaKu(ASIK)와 SATUSEHA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스마트폰을 통해 예방접종 기록과 증명서를 디지털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고 5월 19일 발표. 이에 액세스하려면 부모가 자녀의 데이터를 SATUSEHAT 모바일 계정에 연결된 프로필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고 함 (5월 20일, 안따라뉴스)
- 종교부가 올해 가루다항공이 운항하는 하지 항공편의 47.5%가 지연되었다며 가루다항공을 질책. 최대 3시간 50분의 비행 지연도 있었고 총 지연 시간은 32시간 24분. (5월 21일, 꼼빠스닷컴)
- 보건부는 이슬람 의식을 수행하는 인도네시아인들의 높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하지 순례자들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여행 내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강구. 지난해 성지순례 기간 동안 총 774명의 인도네시아 순례자가 세상을 떠났는데 이는 2022년 사망자 수의 8배가 넘고 2015년 이후 최고치. 무슬림들이 순례중 사망하는 것이 호상으로 보지만 역시 정부 차원에선 그렇지 않은 듯 (5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에 미국 달러를 국내에 보관하는 수출업자에게 새로운 소득세(PPh) 인센티브를 제공. (5월 22일, 드띡닷컴)
- 가루다항공이 전 공군사령과파자르쁘라스띠요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 (5월 22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 이동통신사 인도삿오레두허치슨(Indosat Ooredoo Hutchison)이 오는 7월 가루다(Garuda)라는 인도네시아어로 답변하는 AI 모델(LLM)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5월 21일(화) 밝힘 (5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5월 23일(목)은 와이삭. 인도네시아의 석탄일.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기념행사 (5월 23일, 꼼빠스닷컴)
- 주요
니켈 생산지인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 소요사태로 채굴이 중단되고 니켈가격이 상승. 또 다른
니켈 강국 인도네시아에 미치는 영향은? (5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아파트의 소유권 기간은? 인도네시아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은 SHMSRS(아파트 소유권 증명서) 형태. 국유지의 HGB 또는 HPL에 최대 30년의 기간이 부여된다고 명시. 최대 2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30년까지 갱신이 가능. 하지만 문제는 HGB를 가진 측은 개발사일 가능성이 크고 SHMSRS은 개인이 소유. 즉 개인은 HGB를 연장할 권리가 없다는 것이 함정 (5월 23일, 꼼빠스닷컴)
- 옴부즈맨은 최근 재무부 관세청(DJBC)에 문제로 불거진 배송물품 검사사례를 검토하는 중. 해외에서 보내거나 가져온 물품의 검사 문제에 관해 대중이 표출한 불평과 비판에 대해 관세청이 개선방안을 찾는 것이 해당 연구의 목적 (5월 22일, 안따라뉴스)
■사건/사고
- 하다하다 이젠 개틀링기관총으로 보이는 물체를 보닛 위에 설치하고 땅그랑-므락 톨을 달린 파제로 차량을 경찰이 단속. 그러나 장난감 총은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단지 민간차량이 경광등을 달고 다닌 것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 (5월 18일, 꼼빠스닷컴)
- 경찰은
중학교 시절 알게 된 친구 Nimas (여성 27)를 10년 동안 스토킹하고 위협하며 괴롭힌 혐의로 수라바야 출신의 남성 Adi를
체포함. (5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5월 5일 새벽 6시 뜨븟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다가 잡힌 도둑이 주민들에게 발가벗겨져 뭇매를 맞은 후 병원에 옮겨졌으나 5월 8일 사망. 사적 보복은 어디까지 정당하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인도네시아는 이런 집단보복 사건은 물론 1998년 자카르타 폭동 당시 약탈과 살인사건들의 경우 대체로 아무도 책임지지 않았음 (5월 17일, 드띡닷컴)
- 남부 땅그랑 세르퐁의선버스트 거리에 추락한 인도네시아 플라잉 클럽 훈련기의 사망자 3명의 시신이 동자카르타의끄라맛자티 경찰병원으로 이송됨. Tecnam P2006T 기종 비행기의 추락 원인은 아직 조사 중 (5월 19일, 꼼빠스닷컴)
- BSD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세 명에 대해 경찰은 뭐가 궁금해 유가족들에게 사망자 부검 허가를 요청하는 걸까? 사인이 그렇게 명확한데. (5월 20일, 꼼빠스닷컴)
- 까리문에서 3개월 전 할리마가 살해당한 사건이 아직 수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할리마의언니닝시가 8년째 범인들을 다 잡지 못한 찌레본피나의 시간처럼 사건해결이 지지부진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바탐 법률구조재단에 도움을 요청. 이 사건이 지지부진한 이유는 가해자가 현역 육군 헌병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5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마까사르의 한 여성이 하숙집 방에 침입한 전남친에게 핸드폰 비번을 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사건. 남의 딸 함부로 건드리는 미친 놈들 만발한 세상 (5월 19일, 꼼빠스닷컴)
- 뜨븟 소재의 한 중학교에서 왕따당하던 것으로 보이는 학생이 3층에서 투신 (5월 20일, CNN인도네시아)
- 빨랑까라야에서산뜨리가 자신에게 코란 필사 벌을 준 우스타자를 증오해 부엌칼로 수차례 찔러 죽인 사건 (5월 20일, 드띡닷컴)
- 버스웨이에 잘못 진입해 앞뒤 버스에 가로막혀 오도가도 못하게 된 아반자의틱톡 동영상이 퍼져나가자 해당 차량을 운전한 연예인 조 레바나(Zoe Levana)가 자신의 실수를 인정. 법률위반 인정되면 징역 2개월 또는 50만 루피아의 벌금형 (5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또
다시 벌어진 톨에서의 총격사건. 이번엔 시도아르조와 수라바야 사이의 와루 톨에서 이노바제닉스 운전자가
트럭운전자에게 총격한 후 도주. 트럭운전사는 뺨과 입술에 부상(아마
실탄이 아니라 쇠구슬 총이었던 듯) (5월 21일, 드띡닷컴)
- 5월 21일(화) 자카르타의 BNN 사무소에서 열린 마약 압수물 파기 행사에서 재무부 관세청 마약차단국 추적견부(K-9) 부국장 HengkyTomuan는 "우리는 환승 국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신디케이트가 버추얼오피스 등 가상 주소를 사용한다고 밝힘. (5월 21일, 안따라뉴스)
- 5월 21일(화) 승객 211명이 타고 있던 싱가포르항공 비행기가 난기류로 요동치는 동안 승객 1명 사망한 사건 (5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찌안주르에서 보건소 의료사고로 10세 소년이 사망한 사건 발생. 고열로 보건소 도착한 소년이 호전되는 듯하다가 세 번째 주사 맞은 후 혼수상태에 빠져 사망. 당국에서 사인 조사하며 보건소 관계자 7명 조사 (5월 22일, 꼼빠스닷컴)
- 서부자바 지방경찰청은 5월 21일(화) 찌르본 출신의 학생인 비나와 이전에 주로 활동했던 비나의 남자친구 에끼를 살해한 용의자 3명 중 한 명인 뻬기스띠아완(Pegi Setiawan)을 체포. 영화 한 편의 위력. 8년간 안잡히던 범인이 영화 개봉 한달도 안되어 체포되다니. (5월 22일, 꼼빠스닷컴)
- 비나 사건의 도망자 범인 뻬기가 검거되었다는 소식에 따라붙은 뻬기의 본인 여부 의혹. 자신만만하게 범인 검거 소식을 전했던 경찰은 해당 사항 아직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으로 선회 (5월 23일, CNN인도네시아)
- 이번엔 워노기리 중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가 좀방-모조꺼르또 고속도로에서 트럭과 충돌해 최소 2명 사망. 지난번 수방 사고에 이어 줄을 잇는 수학여행 교통사고 (5월 22일, 꼼빠스닷컴)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글로라붕까르노(GBK) 스타디움에서 5월 18일(토) 열린 NCT Dream과 규현의 콘서트에 경찰이 865명 병력 배치해 치안 도모 (5월 18일, 드띡닷컴)
- NCT 드림과 규현 공연 관객들의 귀가 위해 5월 18일 MRT 운행을 5월 19일 새벽 1시까지 연장함 (5월 19일, 안따라뉴스)
- 국립연구혁신청(BRIN)이 인도네시아의 심해 연구 함대를 강화하기 위해 두 척의 해양연구용 선박을 건조 중임을 밝힘 (5월 18일, 안따라뉴스)
- 영화 <비나: 이레가 지나기 전>이 몰고온 찬반양론과 법적 공방. 관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자 많은 이들이 영화제작사가 비나의 비극을 이용해 돈벌이를 한다고 비난. 제작사 측은 비나 가족의 동의를 얻어 영화를 제작한 것이라 설명 (5월 17일, CNN인도네시아)
- 이제 사회현상이 된 영화 <비나: 이레가 지나기 전>의 윤리적, 법적, 교육적 문제들 (5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국민적 관심이 쏠리는 사건이라면 일단 비집고 들어와 코를 들이미는 호뜨만 빠리스 변호사가 이번엔 찌르본비나 사건과 관련해 조코위 대통령이 비나가 가장 좋아했던 게요리를 피나 가족에게 대접하라고 촉구. 참 저열하고 뜬금없다 (5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칸에 도착한 Yulia Evina Bhara, Gita Fara, Ifa Isfansyah, Mandy Marahimin 및 Muhammad Zaidy 등 인니 영화산업 대표들. 칸 영화제에서 5월 20일 인도네시아의 밤을 열고 극영화 <로테섬의 여인들>, 다큐멘터리 <오마(Oma)>등을 상영할 예정 (5월 19일, 안따라뉴스)
- 무딘 M 달란 작가의 '신이여 내가 창녀가 되게 하소서(Tuhan Izinkan Aku MenjadiPelacu)’란 소설을 각색한 하눙 브라만띠요 감독의 신작 영화 <신이여 내 범죄를 허락하소서(Tuhan Izinkan Aku
Berdosa)>이 정치-종교적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예상하는 기사 (5월 21일, 드띡닷컴)
- 환경 단체인 Mining Advocacy Network(Jatam)은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 담수화를 통해 세계 물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Space-X 창립자 Elon Musk의 제안을 비판하며 이 계획은 더욱 집중적인 채굴 활동으로 이어질 뿐이라고 말함. 환경 보호론자들은 토지 및 서식지 손실, 과도한 물 사용, 제조 시 유해 물질 사용 등 태양광 발전과 관련된 잠재적인 환경 영향에 대해 경고 (5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Z 세대의 63%가 스마트폰과 지갑을 놓고 하나만 선택한다면 스마트폰을 선택 (5월 22일, 꼼빠스닷컴)
- 점점 빨라지는 인도네시아인들의 첫 경험 나이. 평균 첫 성관계는 15~19세, 평균 결혼 연령은 22세. 결혼보다 성관계가 빠르다는 비난적 시각 포함. (5월 22일, 안따라뉴스)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최신 여행 및 관광 개발 지수(TTDI)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2019년 마지막 순위 이후 14계단 상승한 세계 22위를 기록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심지어 관광 명소인 태국과 같은 이웃 국가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남 (5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유용한 정보
- 찌르본의 피나 피살사건의 영화로 인해 해당 사건이 다시 조명되는 장기 미제 살인/사망사건들. 여기에 캠퍼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활동가 무니르의 독살사건 등 포함 (5월 21일, CNN인도네시아)
- 당대 인도네시아 베스트셀러 소설작가 5인 (5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보로부두르
사원 근처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명소 다섯 곳 (5월 23일, 꼼빠스닷컴)
-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세워진 식당 다섯 곳. (5월 23일, 드띡닷컴)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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