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이슈/사회·문화·사건사고] 2024년 7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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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사회/종교/교육
- 높은 수입 관세가 국내 도자기 산업을 보호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내 유통가격도 끌어올릴 것이란 우려도 함께 나오는 중(7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부는 오는 9월부터 '청정연료' 보급을 시작할 예정. 새로운 연료는 황 함량이 감소할 것이며 CN 48 디젤 연료 브랜드 Solar로 시작하여 보조금을 받는 RON-90 가솔린 브랜드 쁘르따리뜨(Pertalite)를 포함하여 국영석유가스공사 격인 쁘르따미나의 다른 연료 제품으로 확장될 가능성. 자카르타와 다른 주요 도시의 대기 오염을 막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정책이 국가 예산뿐만 아니라 연료를 생산하는 국영기업의 재정 부담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 (7월 20일, 자카르타포스트)
- 보고르 싱가자야 마을 자택에서 사망한 83세-73세 노부부가 사망 후 오해 방치된 사건으로 새로 조명되는 인도네시아 노인문제. (7월 20일, 꼼빠스닷컴)
- 투자부 차관/BKPM 차관으로 임명된 율리옷 딴중은 투자부가 현재 국내 식량 및 에너지 안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용 기계 수입관세 면제 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함 (7월 20일, 안타라뉴스)
- 임기말에 갑자기 이과와 문과(IPA, IPS)를 폐지한 나딤 마까림 교육부 장관. 인도네시아 교육 모니터링 네트워크(JPPI)는 이를 "임기 말의 센세이션"이라고 폄하. (7월 18일, CNN인도네시아)
- BYD가 태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한 가운데 인니 고위관리는 현지 국산화율 규제를 완화하는 대신 외국 전기차 업체들이 인도네시아 국내에 자동차 생산공장을 짓겠다는 약속을 지키도록 종용하고 있다고 밝힘 (7월 21일, 자카르타포스트)
- 서깔리만딴에서 아직도 성행하는 조혼 풍속과 이를 근절하려는 젠레(GenRe) 포럼같은 사회적 노력을 조명한 기사 (7월 22일, 꼼빠스닷컴)
- 정부는 국가수입을 늘리고 광업 부문 거버넌스를 개선하기 위해 점점 더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니켈 및 주석 선적에 대한 온라인 추적 시스템을 시작함. 2022년부터 석탄 선적 추적을 위해 구현된 광물 및 석탄 정보시스템(Simbara)이 이제 니켈과 주석까지 확장된 것. 인도네시아의 니켈 채굴량은 2019년 80만 톤 미만에서 2023년 180만 톤으로 급증해 전 세계 생산량의 50%를 차지함. (7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이미 인도네시아에 대규모 투자를 해 생산공장을 세운 현대차 등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정부가 다른 제조업체를 인도네시아로 유치하려고 노력함에 따라 공정한 경쟁의 장을 보장하기 위해 배터리 전기 자동차(BEV) 산업에 대한 일관된 규제를 요구, 여기에 중국 울링(Wuling)도 가세. (7월 22일, 자카르타포스트)
- 패션 스타일리스트 완다하라가 우스탓 하난 아따끼의 연구모임에 차도르를 쓴 여장을 하고 여자 줄에 앉아 참석한 것이 드러나 이를 공개사과. 그의 아버지, 우스탓도 사과. 이른바 벤쫑이라 하는 여성 성향의 남성들의 애환? 골치거리? (7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 아리핀 따스리프가 "수출에 사용되는 현지 NTPN(국가수입거래번호) 형태로 PNBP(비과세 국가 수입)를 회피하는 등 석탄사업가들이 NTPN을 매개체로 한 다양한 속임수를 적발했다고 발표 (7월 23일, 꼼빠스닷컴)
- 대규모 다국적 기업에 대한 과세권을 재분배 토의가 이번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협의될 전망. 그러나 Google, Amazon.com 및 Apple을 포함한 미국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일방적인 디지털 서비스 세금(DST)을 부과할 경우 미국이 수십억 달러 규모 수출에 대한 징벌적 보복관세를 부과할 위험성이 있음 (7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조코위 대통령이 종교단체 등 사회단체에 광산을 불하하는 대통령령에 서명. (7월 23일, 안따라뉴스)
- 헌법재판소(MK)가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교육을 무료화해야 한다는 헌법소원을 심리하기 위해 재무부와 국가개발기획청(Bappenas)을 소환함. (7월 23일, 꼼빠스닷컴)
- 고등학교 문과-이과(IPA-IPS) 전공계열 폐지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일단 '해방'이라며 환영하는 분위기가 대세라는 보도. (7월 23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섬유 및 필라멘트 원사 생산자 협회 회장 레드마 기따 위라와스따(Redma Gita Wirawasta)는 항구에서 제대로 막지 못해 불법 수입제품의 인도네시아 반입이 너무 쉽다고 공개발언. (7월 24일, 꼼빠스닷컴)
- 아이르랑가 경제조정장관은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Golden Indonesia 2045를 향한 기술 및 혁신 행사에서 정부가 팜원유(CPO) 등 신재생 에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바이오 산업의 존재를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 (7월 24일, 안따라뉴스)
- 등교에 목숨을 걸어야 하는 렝꽁마을 학생들 (7월 23일, 안따라뉴스)
-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는 온라인 숙제대행 사업(Joki Tugas Online). 서비스 이용희망자가 과제 종류, 페이지 수, 제출 기한 등 먼저 제공되는 양식을 작성해 등록하면 유료로 대신 수행해 주는 서비스. 3장 까지는 60~100만 루피아 정도. 숙제 대행업은 인도네시아 교육계의 골치였는데 이제 온라인에서 쉽게 접촉할 수 있게 되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짐 (7월 24일, CNN인도네시아)
- NTT 카톨릭 신자들은 오는 9월 프란시스코 교황 방문 인도네시아 방문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운 동띠무르 딜리 방문 때 참석할 준비를 한다며 관련 여행비용을 조사한 보도 (7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인도네시아 경제는 여전히 2024년과 2025년에 5% 범위의 높은 경제 성장이 예상되지만 가계소비의 국가경제 기여도가 낮아지는 추세. 지난 2년(2022~2023) 동안 소비 증가율이 5% 수준을 초과하지 않음 (7월 24일, 자카르타포스트)
- 건설 초기부터 고속철 건설이 재정 문제에 직면했고, 조코위는 국가 수입지출예산(APBN)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고 지금까지도 자금조달, 운영목표 연기, BUMN의 손실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중. 이 프로젝트로 WIKA는 최대 7조1,200억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남. (7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조코위 대통령, 골든비자 수혜자 선정에 철저를 기해 위험분자가 골든비자 받지 못하도록 하라고 지침. 골든 비자를 받으려면 인도네시아에 회사를 설립할 의사가 없는 외국인 개인이 5년 동안 거주 허가를 받으려면 미화 350,000달러 저축이 있어야 하며 10년 비자는 700,000달러 저축이 필요. (7월 25일, 꼼빠스닷컴)
- 조코위 대통령이 7일 25일(목) 남부 자카르타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골든 비자 론칭 행사에서 신태용 인도네시아 대표팀 감독에게 골든 비자를 전달함 (7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재무부는 콘서트 티켓 및 기타 상품에 대한 소비세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세수 증대안을 고려. 전문가와 기업은 그러한 조치가 라이브 음악 산업에 해를 끼치고 문화적 가치를 잠재적으로 감소시킬 것이라고 경고 (7월 25일, 자카르타포스트)
- 정통부는 2024년 온라인 도박에 사용된 돈이 900조 루피아(약 76조 원)에 육박한다고 발표 (7월 25일, 꼼빠스닷컴)
- 소아 신부전이 늘어 RSCM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평균 12세 아동들이 60명 안팎. 태어날 때부터 신장에 낭종이 생기거나 신장기능저하, 한쪽 신장을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 그 신장조차 건강하지 않은 경우 등이라고 병원 측이 설명(7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AHY 국토부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토지 필지가 1억 2,600만 개 이상으로 증가했는데 이는 상속할 때 자녀들에게 땅의 필지를 나누어 주는 방식이므로 앞으로도 계속 필지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7월 26일, 꼼빠스닷컴)
■ 사건/사고
- 수라바야 경찰이 띠모르레스테(동띠모르)로 밀수출되려던 차량 두 대 오토바이 34대를 억류 (7월 19일, 꼼빠스닷컴)
- 수백 명의 실랏 무술인들이 얼마 전 발생한 회원들의 오토바이 납치 및 방화 현장에 집결하여 경찰의 조속한 수사와 범인 검거를 촉구 (7월 20일, 드띡닷컴)
- 국립마약국(BNN), 세관, 경찰은 지난 토요일 리아우 제도 까리문 지역 해역에서 최대 106kg의 필로폰을 선박 연료실에 숨겨 운반한 혐의로 싱가포르 국적 화물선 레전드 아쿠아리우스(Legend Aquarius)와 인도인 3명을 체포 (7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중부자바 드막에서 나비 문신을 한 10대 소녀가 잔혹하게 살해된 사건의 전말. (7월 19일, 드띡닷컴)
- 7월 19일(금) 오후 발리 바둥의 남부 꾸따 지역에서 헬리콥터 추락 사고가 발생해 부상당한 호주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3명이 병원으로 이송됨 (7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발리에서 추락한 헬리콥터는 꼬리날개에 연줄이 휘감기면서 벌어진 사건으로 파악됨 (7월 22일, 꼼빠스닷컴)
- 오토바이 갱단 소속 15-19세의 청소년 45명이 메단 시 메단 마렐란 지역 두 곳에서 난투를 벌이려던 중 경찰에 체포됨 (7월 22일, 꼼빠스닷컴)
- 브까시 자띠아시(Jatiasih) 소재 투계장이 마구간으로 위장해 영업하다 경찰의 급습으로 70명 체포됨(7월 22일, 꼼빠스닷컴)
- 버카시 투계 도박 혐의로 58명 입건 (7월 25일, CNN인도네시아)
- 찌레본 비나 살인사건의 증인 데데가 사건의 초기 조사 보고서(BAP)에 제출된 허위 진술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은 8명에게 사과. 사건 판결이 완전히 뒤집히는 상황이므로 경찰이 과잉압박수사의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됨. 당시 그는 해당 사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데 왜 증인이 되었는지 의아해하다가 경찰의 압박에 의해 요구하는 대로 말을 맞췄다는 것. (7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비나 살인사건에서 허위 증언을 고백한 데데는 경찰의 압박에 의한 것이어서 처벌할 수 없다는 형법 전문가 의견 (7월 22일, CNN인도네시아)
-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비나 살인사건의 수사결과. 재판까지 끝난 이 사건이 뒤집힐 경우 누가 책임져야 할지? 이미 해당 사건의 유죄가 인정되어 8년 복역한 이들이 사법심사(PK)를 신청하여 수용되면 즉시 석방되어야 하는데 이에 대한 피해보상과 원상회복이 쉽지 않음. (7월 24일, CNN인도네시아)
- 찌르본 비나 살인사건 핵심 증인 데데의 위증 자백에 따라 범인으로 복역한 사카따딸이 7월 24일(수) 찌르본 지방법원에서 열린 사법검토(PK) 심리에서 여덟 가지 새로운 증거를 제출함. 대부분 구타가 아니라 교통사고 충돌로 인한 사망임을 보여주는 자료 (7월 24일, CNN인도네시아)
- 서부자바주 까라왕에서 경찰에 단속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갑자기 호랑이에 빙의되어 갑자기 테이블 위로 몸을 굽히며 호랑이 흉내를 내며 포효하는 영상이 일파만파 바이럴 (7월 22일, 꼼빠스닷컴)
- 2015~2022년 PT TimahTbk 광산사업허가증(IUP) 지역의 주석 상품 거래 시스템 부패 사건과 관련하여 Harvey Moeis로부터 주택 11채, 고급 승용차 8대, 명품 가방 88개를 압수했는데 가방의 주인인 아내 산드라 데위가 가방은 부패사건과 관련없다며 반환 요청 나서. (7월 23일, 드띡닷컴)
- 동부 자바 고등검찰청(Kejati Jatim)의 수사관들은 PT Industri Kereta Api(INKA)가 콩고에 가상의 프로젝트를 벌여놓고 280억 루피아를 뺴돌린 것으로 보고 해당 국고손실 혐의에 대한 금융개발감독청(BPKP)의 감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 (7월 23일, 안따라뉴스)
- 경찰청 범죄수사국이 호주 시드니에서 성노동자 인신매매 국제 네트워크를 적발. 호주로 귀화한 인도네시아인이 포함된 이 조직은 유인책을 사용했고 피해자가 50명 가량 있을 것으로 조사됨 (7월 23일, CNN인도네시아)
- 수라바야 지방법원(PN) 판사단은 여성 디니 세라 아프리얀띠(29)를 살해한 살인 및 폭행 혐의로 그레고리우스 로널드 따누르(31)에게 무죄를 선고. 로널드는 PKB 의원 에드워드 따누르의 아들. 유흥업소 엘리베이터에서 피해자 목을 조르고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친 후 다시 차로 치어 살해한 혐의로 12년 징역형을 구형받은 살인 용의자가 주차장 바닥에 누은 피해자 구조하려 한 구조자로 뒤바뀐 결과. (7월 24일, CNN인도네시아)
- 2025년부터 모든 차량의 제3자 책임보험 의무화 정책에 따라 보험료 징수방식과 금액 부분에서 찬반양론이 나오는 중. 일부에서는 자동차세 납부(STNK 연장) 떄 TPL 보험료 일괄징수 방식 제안.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정부가 보험을 의무화하고 긴급하게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제기 (7월 24일, CNN인도네시아)
- 동부자바 빠찌딴 경찰서에서 돈을 불려준다는 두꾼을 14명의 피해자를 상대로 1억300만 루피아(약 867만 원)를 가로챈 혐의로 체포. 검거 당시 해당 두꾼은 뜨렝갈렉으로 도주하려던 중 (7월 25일, 꼼빠스닷컴)
■ 문화/관광/연예/환경/스포츠
- 40세의 당둣 가수 이르마 다르마왕사가 최근 코 성형수술을 자카르타 순떠르에서 받은 것이 화제. 유명인, 부자들이 한국이나 태국에서 원정 성형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7월 19일, 드띡닷컴)
- 인도네시아 배우 제레미 토마스는 한국에서 페이스리프팅 시술 (7월 20일, 꼼빠스닷컴)
-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받은 인도네시아 영화 5편. <복사기>, <사탄의 숭배자 2: 커뮤니언>, <유니> 등 포함 (7월 21일, 드띡닷컴)
- 건기 중 자카르타 등에 폭우로 홍수가 나는 가운데 동부자바, NTT, NTB는 석달쨰 가뭄이 계속되는 중 (7월 24일, 안따라뉴스)
- 국립연구혁신청(BRIN)의 연구원들은 중부 자바의 슬라멧 산 주변에 살았던 조상들의 종교적 거석 문명(기원전 2500~200년경)의 존재를 밝히는 중. 당시 지역 주민들도 거주지와 예배장소를 특정함. 슬라멧 산의 거석 유적지에서 231개의 선돌이 발견된 상태(7월 25일, 안따라뉴스)
■유용한 정보
- 발리 풀 빌라의 모든 것 (7월 19일, 자카르타포스트)
- 2024년 7월 23일은 제40회 인도네시아 어린이의 날 (7월 23일, 안따라뉴스)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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