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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소원은 “평화로운 자카르타”…중국계 차별말아주세요

정치 작성일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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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자카르타가 범죄없는 평화로운 도시, 부정부패가 없는 도시가 되길 기원합니다”
 
중국계 인도네시아인 이르마씨는 19일 새해 소원을 이렇게 빌었다. 그녀는 또 “자카르타에 홍수피해가 사라지기를 바라고, 교통체증 문제도 해결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중국계 예니씨는 “자카르타 시민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종족, 특히 중국계에 대한 차별을 줄여주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렉(Imlek)에 따라 자카르타주정부는 3,320여명의 병력을 자카르타를 비롯, 데뽁과 땅으랑, 브까시 등지에 배치하고 치안강화에 나섰다.
 
최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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