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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기 실종자 수색작업, 한 주 연장키로

사건∙사고 작성일2015-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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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Basarnas)은 에어아시아 실종자 수색작업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해 말 자바해에 추락한 에어아시아 여객기 QZ8501의 수색작업을 공식 종료한바 있다. 그러나 Basarnas는 수색작업 종료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추락 사고로 16세 아들을 잃은 드위얀또씨는 “아들의 시신을 찾아 가족 묘지에 묻어주고 싶다. 나는 아직도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밤방 소엘리스띠오 국가수색구조청장은 “우리는 공식적으로는 수색 및 구조작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앞으로 1주일간은 수색작업을 더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우리는 가족을 잃은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조금 더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구조당국측은 약 두달간의 작업으로 107구의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의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과거의 경험으로 비추어볼때 더 이상 시신을 찾는 것은 회의적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편 사고기는 지난해 12월28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중 자바해에 추락했으며, 탑승자 162명이 모두 숨졌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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