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부미 악마에 성폭행 당한 아동 속출 피해남아 확인인원만 현재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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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남자아이들만 골라 성폭행을 저질러온 안드리 소바리(24)에 당한 것으로 확인된 아동만 벌써 110명으로 파악됐다고 현지언론 꼼빠스가 7일 보도했다.
서부자바주 수까부미 경찰은 지난 5일 남아 성폭행 혐의로 용의자 안드리 소바리(24)를 체포했으며 조사 진행상황에 따라 피해아동수가 나날이 늘고있다.
피해아동 전원은 13 세 이하의 소년으로 안드리는 의도적으로 8 ~ 11 세의 남아를 노리고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현재 피해아동들은 정신적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
안드리는 지난해 12 월부터 인근에 사는 6 ~ 13세의 아동을 빈 건물로 끌고가 성폭행한 뒤 2만 5천 루피아 ~ 5만 루피아 정도의 돈과 옷 등을 피해아동에게 대가로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전문가들은 안드리는 어린 시절 11 세의 나이에 성적 학대를 받았기 때문에 소아성애병자가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있다.
인도네시아 국가아동보호위원회(KPAI)에 따르면 국내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어린이 학대 사건의 58 %가 성범죄이며, 피해자 수는 2012 년 256 명, 2013 년 378 명이며, 올해는 3 월까지 이미 200 건 이상의 성폭력 피해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보고에 따르면 피해자의 60 %는 남자아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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