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시리아내 자국민 철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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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시리아 유혈사태가 계속 악화함에 따라 시리아 내 7천600여 자국민을 전원 철수시키는 작업에 나섰다.
연합통신은 1일 현지언론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PLE 프리아트나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문에서 "정부는 시리아 내 치안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어 시리아에 남아 있는 모든 국민을 귀국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 인도네시아인은 유혈사태 발생 전 1만3천여명으로 추정됐으나 지금까지 정부 도움으로 1천566명, 개인적으로 3천369명이 귀국해 현재 7천60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은 "올해 시리아 내 거주민을 48차례에 걸쳐 국외로 이동시키는 등 이들의 귀국을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안전과 출국절차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536명이 다마스쿠스 내 피신처에 대피해 있고 알레포와 레바논 베이루트 대사관 등에도 일부가 피신해 있다"며 "지난 28일에도 198명이 베이루트 대사관으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디마스 사모드라 룸 레반논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는 "시리아 내 자국민 철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레바논 정부에 요청해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비자발급 요건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나탈레가와 장관은 시리아 정부와 반군 측에 "좋든 싫든 국민의 열망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며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PLE 프리아트나 인도네시아 외교부 대변인은 발표문에서 "정부는 시리아 내 치안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어 시리아에 남아 있는 모든 국민을 귀국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시리아 내 인도네시아인은 유혈사태 발생 전 1만3천여명으로 추정됐으나 지금까지 정부 도움으로 1천566명, 개인적으로 3천369명이 귀국해 현재 7천600여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티 나탈레가와 외무장관은 "올해 시리아 내 거주민을 48차례에 걸쳐 국외로 이동시키는 등 이들의 귀국을 위해 노력했다"며 "하지만 안전과 출국절차 등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536명이 다마스쿠스 내 피신처에 대피해 있고 알레포와 레바논 베이루트 대사관 등에도 일부가 피신해 있다"며 "지난 28일에도 198명이 베이루트 대사관으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디마스 사모드라 룸 레반논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는 "시리아 내 자국민 철수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레바논 정부에 요청해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비자발급 요건도 완화했다"고 설명했다.
나탈레가와 장관은 시리아 정부와 반군 측에 "좋든 싫든 국민의 열망에 귀를 기울이고 서로 만나서 대화해야 한다"며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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