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에 포름알데히르 검출 ∙∙∙ 경찰, 국수제조업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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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자바 스마랑 경찰은 마글랑 지역의 국수 제조업자로부터 포름알데히르가 검출된 국수 800kg을 압수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38세의 국수 제조업자를 체포했다.
조꼬 뿌르보하디조요 경찰청장은 "포르말린과 희석된 포름알데히르가 검출된 국수가 16자루에 포장돼있었다" 며 "국수는 수꼬하르조 지역에 배포될 예정이었 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말했다.
포르말린은 독성을 지닌 무색의 자극적 냄새가 나는 유해화학물질로 인체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하여 사람이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될 경우 피부나 점막을 침해하고, 다량의 포르말린을 흡입할 경우 중추신경계의 장애, 쇼크, 혼수상태에 빠지며 다량복용 시 심장쇠약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직까지 포르말린을 닭고기, 생선, 국수, 두부 등 식품의 방부제로 사용되는 경우가 간혹 발생하고 있다.
조꼬 경찰청장은 "포르말린을 국수업체에 배달한 사람이 추가적으로 있는지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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