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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동물 105 마리 밀수, 수카르노-하타 공항서 적발

사회∙종교 작성일201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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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수카르노-하타 국제 공항의 세관 당국은 6 일, 바띡 무늬 뱀, 오랑우탄, 긴팔원숭이 등 희귀 동물 105 마리를 밀수하려고 한 중국인 1명, 쿠웨이트인 2명 등 남성 3 명을 구속했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짐가방이 적외선 검사기를 통과 할 때 밀수하려던 동물들이 적발됐다.  
범인 3 명은 밀수 조직의 일원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으며, 공항 경찰이 취조 중에 있다. 동물들은 마비된 상태에서 골판지 상자에서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됐다. 발견된 동물들은 의식이 회복된 후에 동물보호원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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