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바땀 항나딤 공항 관리전담기구 조속히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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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정부가 리아우 제도주 바땀 항나딤 국제공항관리를 전담할 기관을 조속히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이루 딴중 경제조정부 장관은 "지금껏 공항관리는 바땀시 자유무역지역위원회(BPK FTZ)가 맡아왔으나 자유무역위원회는 공항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따라서 자유무역지역위원회가 항나딤 국제공항을 계속 관리하는 것은 부적합하다” 고 밝히며 “입찰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나딤 공항관리에 적합한 기관을 결정할 것이다” 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새로운 공항관리는 앙까사 뿌라 국영공항공사 또는 다른 제삼자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항 나딤 공항은 국내에서 가장 긴 4,025m의 활주로가 있으며 5백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바땀시의 국제공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330만명이, 2012년에는 370만명, 2013년은 400만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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