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현대인에게 맞춘 e-POSLocker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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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전자 택배사물함
반둥시 반다 대로에 위치한 그라하 뽀스(우체국)에 전자 택배사물함이 설치되어 10일 운영을 시작했다. 셋요 리얀또 뽀스 인도네시아 소매부동산국장(오른쪽)이 구네보인도네시아의 스띠아완 사아드 캐쉬핸들링 매니저(왼쪽)과 구네보 인도네시아 힌드라 꾸르니아완 총괄매니저와 함께 사물함을 살펴보고 있다.
전용 택배사물함에 코드번호 누르고 택배 찾아
국영 우편서비스 ‘뽀스 인도네시아(Pos Indonesia)’가 지난 10일 서부자바 반둥에 전자소포 사물함(e-POSLocker)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물류 업체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 11일자에 따르면 이 24시간 택배 접수 서비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싱가포르 다음으로 도입됐다. 이 서비스는 낮에 택배를 받을 수 없는 바쁜 고객들을 위해 택배를 터미널 사물함에 두는 방식이다.
고객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개인 코드번호를 받게 되는데, 이 코드번호로 정해진 사물함을 열어 택배를 찾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운영된다.
부디 스띠아완 뽀스 인도네시아 대표이사는 “이 서비스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반둥서 시작됐다. 앞으로 다른 대도시에도 이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택배사물함 서비스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poslock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셋요 리얀또 뽀스 인도네시아 소매부동산국장은 10일 “이 서비스에 약 10억 루피아가 투입됐다. 사물함과 기술 등은 구네보 인도네시아(PT Gunnebo Indonesia)로부터 제공받았다. 구네보社는 현금핸들링, 보안 등으로 유명한 기업이다”라고 밝혔다.
뽀스 인도네시아는 전국 126개 지역에 4,076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반둥에 설치된 e-POSLocker는 총 54개로 28개는 소형, 21개는 중형, 4개는 대형, 1개는 특대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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