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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인력 학력, ‘중학교 혹은 그 이하’

사회∙종교 작성일20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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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인구 4위의 인도네시아 노동 시장을 지배하는 인력 대부분이 중학교나 그 이하의 학력 수준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인력부장관 무함마드 하니프 다끼리(사진)는 더 나은 학력 수준을 가진 인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니에 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인니가 더 경쟁력 있는 산업군을 형성하는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인력 개발을 위해 정부-사업가-노동자 간의 협력이 필요하다. 인력 부는 앞으로 능력 배양 훈련, 전문 자격증, 직업 훈련센터 활성화 등에 힘써, 더 나은 수준의 인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인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며, 이러한 질적 향상은 시장 질서를 따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조합의 참여 역시 조합원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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