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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 스카우트 학생 5명 야외 활동 중 숨져

사건∙사고 작성일20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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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 보요라리군에 위치한 미프따훌 후다 이슬람 기숙학교 학생 5명이 20일 저녁, 보이스카우트 야외 활동을 하다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섯 명의 학생들은 모두 14세로 M. 르자, 압둘 로픽, M. 까이룰라, 나피두라흐함, 무삭 샤이푸딘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당시 삼비 군에 위치한 강에 다른 스카우트 단원들과 들어가려던 차에 강 건너편 댐으로 미끄러져 빠지게 되었다.

학교 관계자 나스히루딘은 “학생들은 서로 손을 잡고 강둑을 따라 걷고 있었다. 그중 한 명이 발을 헛디뎌 물로 빠지며 나머지 학생들이 함께 빠지게 되었다. 물에 빠진 학생 다섯 명 모두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삼비 경찰서장 밤방 루시또는 “초기 수사는 학생들이 사고사한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목격자의 진술과 당시 야외 활동을 주관하던 학교 관리자를 심문해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피해자의 시신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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