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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물에 마을 들어선 악어…포획 중

사건∙사고 작성일20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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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바 바뉴마스군 누산다디읍에 위치한 이조 강과 가뗄 강에서 바다악어가 나타나 지난 몇 달 동안 마을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누사다디읍 대표 응아리민은 정확한 악어 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 2~4마리 정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큰 크기의 악어가 길이 3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많은 주민이 이미 목격한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전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강에서 굴과 물고기를 잡으며 생활하기 때문에 이번 악어의 등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응아리민은 악어들이 이조 강어귀의 보도 강에서 수위가 높아졌을 때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부 자바주 천연자원보호 위원회(BKSDA) 산하 산림 경비 담당자 라흐맛 히다얏은 “찔라짭-쁘말랑 보존 구역에 그물망을 설치했으나 아직 악어가 포획되지 못했다”며 “중부 자바 주지사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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