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스파이 2천 명 충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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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가정보원(BIN)은 향후 7천억 루피아를 투입해 정보 요원들을 고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IN에는 현재 3천 명의 요원이 있으나 다양한 문화만큼이나 자주 발생하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사료된 것이다.
지난 29일 BIN 원장이 참석한 국회 예산 공청회에 참석한 뒤 국회의원 뚜바구스 하사누딘은 “인도네시아는 스파이 2천 명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새롭게 고용될 요원들은 지역의 인구, 면적, 위험 수준에 맞게 지역정보원(Binda)으로 파견된다.
뚜바구스는 “요원들의 능력은 위험에 대처할 수 있거나 위험 요소보다 뛰어나야 한다. 훈련을 통해 능력을 배양시킬 것”이라고 단언했다.
BIN 원장 수띠요소 역시 지난 1월 14일 자카르타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이후 인력 충원에 관한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러 당시 BIN은 테러를 미리 방지하지 못한 것으로 비난을 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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