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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문맹률 높은 국가 ‘2위’ 올라

사회∙종교 작성일20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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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네티컷 소재의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 대학교가 전 세계 61개국의 문맹률을 조사한 결과 인도네시아가 문맹률이 가장 높은 국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대학의 연구진들은 200개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으나 관계 자료 부족으로 61개 국가의 결과만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선진국이 문맹률이 낮은 국가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중 상위 5개국은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 순으로 모두 북유럽 국가라는 점이 흥미롭다.
 
뒤를 이어 미국이 7위, 캐나다 11위, 프랑스 12위, 영국이 17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인도네시아는 60위를 차지했다. 아프리카의 보츠와나는 조사 결과 문맹률이 가장 높은 6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센트럴 코네티컷 주립 대학 총장 존 밀러는 “지식이 상품화되고 도구화되면서 경제적 복지 상황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문맹률과 불가분한 관계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 지식이 미래를 결정하는 시대에 살고 있으며 국가와 개인의 성공을 위해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연구진은 또한 ‘읽기 평가’만 놓고 본다면 싱가포르가 1위이며 뒤를 이어 핀란드, 대한민국, 일본, 중국 순이라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교육에 관한 투자 부문에서는 브라질이 1위에 올랐으며, 평균적으로 도서관에 가장 많은 서적을 보유한 국가는 에스토니아, 컴퓨터의 가정 보급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네덜란드가 1위에 올랐다.
 
신문을 가장 많이 구독하는 나라로 핀란드가 1위에 올랐다.
 
 
- 문맹률이 가장 낮은 도시
1. 핀란드
2. 노르웨이
3. 아이슬란드
4. 덴마크
5. 스웨덴
6. 스위스
7. 미국
8. 독일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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