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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꼬위 대통령 “토마스-우버 컵 영광의 시대 기대”

문화∙스포츠 작성일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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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마다 개최되는 배드민턴 국가·지역별 대항전 ‘토마스 컵(남자’)과 ‘우버 컵(여자)’이 15일 중국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10일 중부 자카르타 대통령궁으로 선수 대표단을 초대했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가 배드민턴 종목에서 우승을 휩쓰는 시대가 다시 올 것을 국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번 경기가 마무리되고 선수단이 귀국한 후 함께 경기를 펼쳐보고 싶다”고 말해 선수들의 사기를 높였다.
 
국가별 단체세계선수권이라 불리는 토마스 컵, 우버 컵에서 배드민턴 강국 인도네시아의 존재감은 무시할 수 없다. 토마스 컵 개최 28회 역사상 ‘13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국’이라는 명예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중국이 강국으로 떠오르며 인도네시아는 2002년 이후 우승에서 멀어지고 있다.
 
지난 2014년 토마스 컵은 2004년부터 5연패하고 있던 중국을 일본이 꺾으며 화제가 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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