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자카르타 버스전용차선에 콘크리트 방호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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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교통국은 12일 블록M~꼬따 지역을 연결하는 대중버스 '트랜스자카르타' 1노선의 버스전용차선에 콘크리트 방호책을 설치한다. 트랜스자카르타 1노선은 수디르만 대로 등 특히 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방호책이란 통행하는 차량이 차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하거나 보행자의 무단횡단 따위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변에 설치하는 울타리를 말한다.
12일 국영 안따라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자카르타 교통국 국장인 안디리는 “버스전용 차선에 방호책을 설치하는 것은 주정부가 이달 16일부터 ‘쓰리-인-원(3-in-1)’제도를 철폐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쓰리-인-원이 폐지되면서 통행량이 많아지면 버스전용차선에 일반 차량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자카르타주정부는 또 쓰리-인-원 제도 폐지 이후 스나얀~하모니를 연결하는 무료 버스를 최대 20대까지 배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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