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릭빠빤서 쾌속정 두 대 충돌…3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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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에서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되던 쾌속정과 민간 쾌속정이 충돌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발릭빠빤 스마양항(港)의 초기 수사 자료에 의하면 토요일(14일) 아침 폭우가 내려 항해사의 가시거리가 좁아진 것이 사고 발생의 주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발생 쾌속정 두 대는 쁘나잠 수상경찰에 의해 수습되었으며 뻬뜨로시(Petrosea) 소속 민간 쾌속정의 항해사와 승객은 심문을 받고 있다.
발릭빠빤 경찰서장 제프리 디안 주니아르따는 14일 오후 “승객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다.
공공 쾌속정은 쁘나잠항에서 출항했으며 뻬뜨로시 쾌속정은 딴중 바뚜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 쾌속정의 경우 뻬뜨로시 직원들을 도시 기관으로 이송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유리 섬유로 제작된 공공 쾌속정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뻬뜨로시 쾌속정과 충돌 후 매우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연합 수색·구조단이 뻬뜨로시 쾌속정에 설치된 GPS 기록을 바탕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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