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슈렉’ 오리지널 팀을 만날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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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웍스 공연기획사, 브로드웨이 엔터테인먼트 그룹 FZ LLC와 네트웍스 프리젠테이션 LLC는 데이빗 린지 어베이르(David Lindsay-Abaire)의 극본 및 가사, 지니 테서리(Jeanine Tesori)의 음악으로 제작된 슈렉 더 뮤지컬이 22일을 끝으로 자카르타 공연을 마친다.
꾸닝안 소재 찌뿌뜨라 아트프리너(Ciputra Artpreneur Theater, Jl. Prof. Dr Satrio Kav.3-5 Ciputra World 1 Jakarta Retail Podium level 13)에서 지난 5일부터 펼쳐진 슈렉 더 뮤지컬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상적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 냈다.
슈렉 더 뮤지컬은 오스카 상을 수상한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를 기반으로 그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생생한 각색은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오거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무대로 옮겨왔다. 먼 나라 왕국을 엉망으로 만들고, 멋있는 왕자가 아닌 못생긴 오거로 변신하여, 혈기 왕성한 공주님 구출장면이 눈에 띈다. 덤으로 시끄러운 당나귀와 성격이 급한 악당, 쿠키, 동화 속의 괴물 등 진정한 영웅을 필요로 하는 엉망 진창의 무리를 만나게 된다.
슈렉 더 뮤지컬은 퓰리처상 수상자인 데이빗 린지 어베이르(래빗 홀, 굿 피플)의 극본 및 가사, 올리버 어워드 수상자 지니 테서리(모던 밀리, 캐롤라인 혹은 체인지)의 음악이 특징이다. 또한 크리스 베일리가 안무를 맡았으며 스테판 스포시토가 연출을 맡았다. 의상은 토니 어워드 수상자 팀 하틀리(프라이빗 라이브즈,스팸어랏)가 디자인했다.
공연 주최 측은 BCA 신용카드로 티켓 한 장 값으로 두 장을 구매할 수 있는 ‘Pay 1 for 2’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 프로모션은 제한된 좌석에 한해 적용된다.
가족과 함께 ‘더 뮤지컬 슈렉’을 관람한 김모 씨는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즐거워했던 백 점짜리 공연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연장이 너무 추워서 관람에 방해됐다. 찌뿌뜨라 아트프리너에서 공연을 볼 분이 있다면 긴 옷과 담요 등을 꼭 챙겨가시라”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현장 매표소 또는 웹사이트(kiostix.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찌뿌뜨라 아트프리너 홈페이지(www.ciputraartpreneur.com)를 참고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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