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들이닥친 이민국 단속반, 단속 점점 강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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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민국의 불법 외국인 근로자 단속 강화 소식이 연이어 보도되고 있는 최근, 자카르타 아파트에 단속 요원들이 들이닥쳤다.
17일 오후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만앙그렉 아파트에 아파트 시큐리티를 대동한 이민국 및 통계청 직원들이 방문해 집집마다 검문을 하는 등 단속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가구 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내부를 살피며 질문을 하는 등 꼼꼼하게 조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단속반에 따르면 최근 아파트 내 가정집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영리활동을 벌이는 외국인들이 있다는 첩보에 따라 이 같은 활동에 나섰으며 따만앙그렉 아파트 내에 마련된 사업장들에 대한 적발 실적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전에 빈번하던 사례처럼 신발을 신고 거주지를 휘젓고 다니는 등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국 직원에 따르면 향후 자카르타 아파트 사무실과의 협조를 통한 단속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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