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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카르타서도 ‘카풀 서비스’ 런칭

사회∙종교 작성일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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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업체 우버가 자카르타에서 ‘카풀’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우버 이용자 가운데 출퇴근 방향이 같은 사람은 함께 차를 나눠탈 수 있으며, 우버 차량 한 대를 이용하는 것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최근 우버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제와 더불어 주요 택시 업체들의 요금 인하 등으로 인해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지만 새로운 서비스로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인 마이크 브라운은 “자카르타에서 카풀 서비스는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우버풀(uberPOOL)에서 차량 공유 버튼을 누르기만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글로브에 따르면 자카르타에는 하루 평균 2,570만 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매일 6,000여 대의 차량이 신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차량에는 한 명 내지는 두 명의 탑승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카르타 내 평균 주행속도는 9~12km/h이며, 자카르타 주민들은 하루 평균 4시간을 도로에서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도네시아는 우버가 카풀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 국가 중 하나로,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처음이다.
 
세계야생생물기금(WWF) 관계자인 뇨만 이스와라요가는 7인승 차량을 혼자 타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차량을 이용한다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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