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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붕 화산 분출로 7명 사망

사건∙사고 작성일20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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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4시 48분경 북부 수마뜨라 소재 시나붕(Sinabung) 화산이 분출해 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피해자 이브라힘 슴브링(51세)은 심각한 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다른 부상자 짜하야 슴비링(57세)과 짜하야 따링안(45세)은 모두 위독한 상태이다.
 
구조대는 종전에 시나붕 화산이 폭발한 뒤 분화구로부터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감베르 마을에서 시신 6구를 발견했다.
 
2013년 9월 첫 분출을 시작한 이래로 약 만 명 이상의 주민이 까로(Karo)군으로 이주하고 있다. 간헐적으로 분출하고는 있지만 격렬하게 활동하는 시나붕 화산에 정부는 ‘7km 이내 출입 금지’를 선포했다.
 
국가 재난방지청(BNPB) 대변인 수또뽀 뿌르워 누그로호는 “이번 사건은 몇몇 농부가 출입 금지 지역에 몰래 진입했을 당시 화산이 분출해 발생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구조대는 또 다른 피해자는 없는지 금지 지역을 수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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