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손' 여교사에 학부모들 ‘직접 보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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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깔리만딴 꾸부 라야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2일 학부모들에 의해 거리에서 머리카락이 잘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밀라(39세)로 알려진 초등학교 교사는 평소 자신의 반 학생들의 훈육 방식으로 머리카락을 잘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안 학부모들은 교사의 잘못된 훈육 방식에 분개해 교사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교훈을 주려 한 것이다.
경찰 보고에 따르면 자밀라가 이웃들과 함께 앉아 있을 때 가위로 ‘무장한’ 미용사 학부모 두 명이 교사를 덮쳤다.
믐빠와 경찰서장 데디 아구스또노는 “학부모 중 한 명인 수빠르노가 피해자의 머리카락을 잡았고 또 다른 학무모 에꼬 수나르꼬가 가위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밝혔다.
경찰은 증거물로 자밀라의 잘려진 머리카락과 범행에 사용된 가위들을 몰수했다.
범행을 저지른 학부모 두 명은 조사를 위해 뜨란땅 군 경찰서로 이송되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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