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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에서 여성 시신 발견…살인 사건 의심

사건∙사고 작성일20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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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서부 자바 보고르에서 시띠 솔리하(19세)가 변사체로 발견됐다.
 
보고르 경찰서 경감 아데 유숩 히다얏은 “지역 주민이 처음 시신을 발견했다. 목격자는 창문을 통해 피해자를 볼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가 거실 바닥에 누워 있었지만 문을 여러 차례 두드려도 반응이 없어 문을 부수고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데 경감은 “피해자를 발견했을 시에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머리 주변에 피를 흘리고 있었으며 목에 멍이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목격자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수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을 발견했다.
 
피해자의 시신은 현재 찌와위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부검을 진행 중이며 경찰도 목격자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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