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혹 주지사 “라마단 기간 지각 공무원 수당 삭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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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특별주 주지사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아혹)는 라마단 기간 자카르타시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을 아침 7시부터 오후 2시까지로 단축했다. 하지만 이 기간 출근 시간에 지각하는 공무원들에게는 ‘근무 수당 삭감’ 조치에 들어간다.
기존 근무 시간보다 두 시간 단축된 것은 공무원들이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이프타르(Iftar, 금식 후 먹는 첫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이것은 정무부에서 제정한 정부령에 근거한다.
아혹 주지사는 라마단이 시작된 6일, 시청에 모인 기자들에게 “자카르타시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이 한 시간 앞당겨졌다. 그러나 모두 새로운 근무 시각에 정시 출근해야 할 것이다. 지각할 시 지역성과금(TKD)을 삭감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한 “새로이 적용되는 탄력적인 근무 시간 제도가 업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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