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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뜨라 유치장서 마약사범 11명 탈옥

사건∙사고 작성일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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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북부 수마뜨라 경찰서 마약단속반 유치장에 구금된 피의자 11명이 보안요원이 잠든 틈을 타 유치장 잠금장치를 톱을 이용해 해체시키고 탈옥했다.
 
북부 수마뜨라 경찰 대변인 리나 긴띵은 14일 “탈옥수들을 검거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가 조직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유치장 감독관이었던 경위 SS와 H를 대상으로 경찰은 심문을 진행했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어떻게 톱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열 수 있었는지에 관해 자세히 언급하기를 거부했다.  
 
탈옥한 피의자들은 모두 마약사범으로 사리푸딘(Sarifuddin, 43), 테디 수가라(Teddy Sugara, 39), 수헤르만또(Suhermanto, 25), 압둘라(Abdullah, 37), 유디 꾸르니아완(Yudhi Kurniawan, 26), 부스라(Busra, 38), 아맛(Amad, 31), 헤리잘(Herijal, 24), 리쏘 뜨리요가 따마Richo Triyoga Tama, 32, 다뚝 에가 주안다(Datuk Ega Juanda, 28), 그리고 술리야디 아디(Suliyadi Adi, 33)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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