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신임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로 ‘조셉 도노반’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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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 조셉 R. 도노반(Joseph R. Donovan)을 차기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로 임명했다.
로버트 O. 블레이크 현 대사는 이달 넷째 주 인도네시아를 떠난다. 로버트 현 대사는 18일 고별사를 발표한 뒤 2013년 11월부터 대사로 근무한 인도네시아에 작별 인사를 건넸다.
사실 대사 자리에는 여섯 명의 후보가 물망에 올랐으나 나머지 다섯 후보를 제치고 도노반이 최종 임명됐다.
자카르타글로브 등 현지 언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도노반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주 대만 미국 대표부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4년 간 펜타곤에서 외무 정책 고문으로 활동했다.
도노반은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워싱턴 소재 내셔널 디펜스 대학교에서 부교수를 지냈으며,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동아시아 태평양국 부차관보를 지냈다.
도노반은 BSFS 조지 타운 대학교에서 외교 학사, 미국 해군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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