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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서 조꼬위가 이겼다

정치 작성일20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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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세띠오 에디 마르수디 투쟁민주당 소속 자카르타특별주 의원은 조꼬 위도도의 자카르타 지역 승리를 놓고 20일 “조꼬 위도도-유숩깔라 후보는 자카르타에서 승리했다. 이는 시민들이 블랙캠페인에 선동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주장했다.
 
조꼬위 후보는 그간 각종 블랙캠페인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는 일명 SARA(Suku, Agama, Ras, Antargolongan)이라고 불리는 종족·종교·혈족·계층 간 분열을 이용한 비방캠패인에 노출돼 왔다.
 
그러나 조꼬 위도도 후보가 자카르타특별주에서 기호 1번 쁘라보워 후보 팀을 앞섰다. 선거관리위원회(KPU) 자카르타주 지부는 집계결과 양 팀의 표 차이가 22만 1,830개라고 밝혔다.
 
수마르노 자카르타특별주 KPU 위원장은 “자카르타특별주 개표결과 기호 1번 쁘라보워-하따 후보는 2,528,064표, 기호 2번 조꼬위도도-유숩깔라 후보는 2,859,894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쁘라보워-하따 후보는 동부자카르타와 남부자카르타를 획득해 우위를 선점했다. 이외 중앙자카르타, 서부자카르타, 북부자카르타, 끄뿔라우안 스리부군에서는 조꼬 위도도 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꼬위도도-유숩깔라 후보는 중앙자카르타, 서부자카르타, 북부자카르타, 끄뿔라우안 스리부군에서 우위를 점했다.
 
전국 34개 주 지역선거관리위원회(KPUD)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조꼬위 후보는 7,067만 표, 쁘라보워 후보는 6,225만표를 얻었고 조꼬위 후보가 842만 표를 더 득표해 쁘라보워 후보를 6.3%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선거위원회(PPLN) 역시 해외에서 도착한 투표함을 17일부터 개표 시작해 20일 집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외 부재자투표는 96개국 498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됐고, 개표는 130개 PPLN에서 실시됐다. PPLN사무소 130개소 중 109개소에서 조꼬위 후보가 우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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