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 위도도 정부가 들어선 후, 국민들은 각 지역 부패척결에 더욱 진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를 위한 노력이 수반되지 않는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꼬위 대통령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많은 과제 중 관료의 부정부패와 부패방지위원회(KPK, Komisi Pemberantasan Korupsi)의 낮은 실효성은 시급한 문제로 꼽힌다.
사회∙종교
2014-12-10
저강도 분리주의 운동이 계속되는 인도네시아 파푸아주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민간인 4명이 숨졌다. 9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밤부터 8일까지 파푸아주 파니아이군 에나로탈리에서 주민들이 군 초소와 경찰서를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민간인 4명이 숨지고 경찰과 군인 6명이 다쳤다. 파푸아주 경찰 대변인은 이번 시위와 공격이 발생한 구체적인
정부는 아궁 락소노 골까르당 차기 골까르당 총재 후보자의 ‘여당이 되겠다는 맹세’에도, 아궁 락소노 골까르당 차기 총재선출에 대한 즉각적인 승인 여부를 보류하고 있다. 아궁 락소노 차기 골까르당 총재 후보자는 8일 반(反) 아부리잘 골까르당원들이 모인 자카르타 골까르당회의에서 골까르당으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했다.
정치
러시아 극동 베링해에서 침몰한 ‘501오룡호’의 생존자 6명과 희생자 21명의 시신이 9일 밤(한국시간)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 한국인 희생자 6명의 시신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일단 현지에 남겨두기로 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동남아인 생존자와 희생자를 실은 러시아 운반선 오딘호가 늦어도 오
인도네시아의 대표 맥주인 빈땅(Bintang)의 제조업체인 멀티 빈땅 인도네시아(PT Multi Bintang Indonesia)의 마이클 사장은 4일 “내년에 빈땅 맥주를 한국과 호주 그리고 일본으로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인도네시아로 입국하는 외국인 방문자 수가 증가함에 따
최근 자카르타 택시강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세 명의 택시강도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체포된 한 택시기사는 지난 11월 세 명의 여성 탑승객을 대상으로 강도 행각을 저질렀다. 이 용의자는 한국인들도 자주 이용하는 유명 택시회사소속의 택시기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자카르타 경찰청
사건∙사고
조꼬 위도도 정권의 노동정책에 경영계와 노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소득격차해소를 위해 사회복지분야에 투입될 재원을 확충할 계획이지만, 경영계 입장에서는 임금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등이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까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지언론은 현행법 틀 안에서 임금제도 개혁을 목표로 하는 하니프 다끼리 인력이주부장관(사진)에게 노동정책의 방향을
자카르타특별주와 서부자바 각지에서 밀주를 마신 사람들이 올해만 38명이 사망했다. 서부자바 가룻지역의 종합병원과 경찰은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밀주에 독성을 가진 성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한편, 사건발생 원인과 술의 출처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서부자바 가룻 지역에서 지난달 29일 함께
경성대학교는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인 11일 경성대를 방문해 특강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경성대에 다니는 인도네시아 유학생들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지난달 10일 경성대에서 열린 존 쁘라세띠오(John A. Pras
인도네시아 의회(DPR)는 지난5일, MD3(UU MD3, MPR, DPR, DPD, dan DPRD·대선 관련법안)개정에대해 합의를 이뤄냈다. 이날 의회 합의에는 스땨 노반또 DPR의장, 따우픽 꾸르니아완 DPR부의장, 파딜 존 DPR부의장을 비롯해 총 281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각 정당별로는 투쟁민주당(총 106
2014-12-09
인도네시아 ‘부패인식지수’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부패 척결, 각국 정부의 반부패 인식에 대한 각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조직(NGO) 국제투명성기구 TI가 3일 발표한 2014년판 ‘부패인식지수’에서 인도네시아는 175개국 가운데 1
동부 자바 좀방 지역이 매 맞는 학생 영상 때문에 발칵 뒤집혔다. 이 영상은 이슬람 기숙학교 학생 3명이 눈을 가린채 나무에 묶여 있고, 다른 학생들에게 회초리로 맞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문제의 영상은 휴대 전화로 좀방 시의원들까지 전해졌다.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폭력적인 행동에 개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