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자 조꼬위도도 서부자바와 동부자바가 이번 대선 승패를 가를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KPU)의 지지율 조사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후보가 쁘라보워 후보를 앞선 가운데 양 후보간 지지율 차는 3~7%를 보였다. 서부자바지역은 부동표가 10% 이상으로 가장 높은 지역이다.
정치
2014-07-04
유도요노 대통령을 찾은 쁘라보워 후보. 자료사진 민주당이 지난 30일 쁘라보워 대통령 후보 지지를 공식 표명한 것에 대해 조꼬 위도도 측 선거캠프가 술렁이고 있다. 민주당의 쁘라보워 지지는 중립을 지켜왔던 민주당의 당론을 변경한 것으로 그간 유도요노 대통령이 주장해 온 중립선언을 뒤엎어 조꼬 위도도 후
2014-07-03
서부자바주 보고르의 함발랑 경기장 건설 사업과 관련 뇌물 수수혐의로 기소된 안디 말라랑엥(사진) 전 스포츠청소년 장관이 징역 10년형에 처했다. 안디 전 장관은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30일 남부자카르타 꾸닝안 소재의 반부패법정에 섰다. 검찰 측은 금고 10년형과 벌금 3억 루피아를 구형했다. 검찰은
사회∙종교
자카르타주지사 권한대행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사진)는 자카르타 지역의원의 미국 자카르타 친선도시 방문 계획에 대해 승인을 거부했다. 이와 같은 결단은 방문단에 포함된 명단 중 차기 의회 소속 의원이 아닌 의원들이 다수 포함돼 있으며 이들의 방문목적이 분명하지 않고, 향후 자카르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지 않았기
인도네시아 발리섬 인근 바다에서 일본인 사상자가 나온 스쿠버 다이빙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 혐의를 받고 있는 피고 인도네시아인 선장 아구스띠누스(30, 사진)의 공판이 1일 발리섬의 한 재판소에서 열렸다. 피고는 최종변론에서 “(잠수사들을) 방치하려고 한 의도는 없었으니 선처를 부탁한다.”라
사건∙사고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이주민센터(센터장 이소영)에서 제주에 거주하는 인도네시아 국민 800명을 대상으로 대통령 선거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기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는 오는 9일에 치러질 예정으로, 인도네시아 역사상 세 번째 직선제 대통령 선거이며, 당선자는 앞으로 5년 동안 인도네시아
이슬람 세력 내에서도 강경한 근본주의에 우려를 표명하는 무슬림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의 대표적인 이슬람 근본주의 세력인 알카에다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인도네시아에서 알카에다 지배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56%였다. 가장 높은 곳은 레바논으로 96%였다. 이어 터키(85%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대선후보가 족자카르타를 방문,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이날 방문은 족자카르타의 굵직한 이슬람단체들이 쁘라보워 후보를 초대한 것에 쁘라보워 후보가 응한 것이다. 현지언론 자카르타포스트 2일자에 따르면 족자카르타의 약 1천명의 무슬림은 지난 1일 족자카르타 대사원에 모여 쁘라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지난 2006년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기차와 관련된 비리사건을 다시 언급하며 하따라자사(사진) 전 교통장관의 연루가능성을 언급해 파장이 일고 있다. KPK측은 해당 비리 사건에서 정부 예산 약 228억 루피아 규모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KPK는 지난 2009년도에 해당 사건 수사에 착
30일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딱질(Takjil)이라 불리는 도시락을 준비하는 부엌 한 켠에 오늘의 메뉴가 붙어있다. 사진=안따라(Antara) 라마단(금식월)을 맞아 중앙자카르타의 이스띠끌랄 회교사원에는 지난 1일부터 사원에 모인 무슬림들 약 3천명 분의 도시락을 준비해 매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거액의 뇌물을 받은 뒤 돈세탁을 해 온 혐의로 부정부패법 위반으로 기소된 피고 전 헌법재판소장 아낄 목타르(53, 사진)에 남부자카르타 반부패법정이 지난 30일 종신형(벌금 100억 루피아 별도)의 판결을 선고했다. 부패사건에 연루되어 종신형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법정은 막강한 권한을 가진 사법
자카르타 선관위 청사에서 1일 후스니 까밀 마닉(왼쪽부터 첫번째) KPU위원장이 조꼬 위도도(두번째)-유숩깔라 후보(세번째), 쁘라보워 수비안또(다섯번째)-하따 라자사(네번째) 후보에게 재산심사 결과 보고서를 건네고 있다. 기호 1번 쁘라보워 후보의 재산은 1조 6,700억 루피아와 750만 달러, 하따 라자사 후보 재산은 302억 3천만
201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