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부정적 여론 조성해 대선 유력후보 경계 자카르타 내 홍수피해가 극에 달하자 조꼬위 자카르타 주지사가 뒤늦게 홍수대책 마련에 나섰다며 뭇매를 맞고 있다. 앞서 조꼬위는 “홍수 문제해결이 자카르타주 혼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다른 주정부와 중앙정부도 협력해야만 해결될 수 있다”
정치
2014-01-22
파푸아에서 지난 19일 오후 낙뢰에 맞은 경비행기가 추락해 4명의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에서 이륙해 말루꾸제도 투알로 향하던 중에 폭풍을 만났다. 사고기는 출발 당시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리한 비행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기는 내리치는 낙뢰에 비행기
사건∙사고
2014-01-21
인도네시아의 한 지방자치단체가 주민에게 하루 5차례의 이슬람 기도와 이슬람 사원 금요기도회 참석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18일 수마트라 섬 남서부 븡쿨루주 주도 븡쿨루시가 모든 시민에게 기도 등 이슬람 신앙생활을 의무화하는 조례를 추진해 정부 안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종교부의 무클
사회∙종교
증거불충분·혐의입증 못해도 총격 가하는 경우 많아 말레이시아 경찰이 지난 11일 새벽에 세 명의 인도네시아인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와합, 수다르소노, 구스티 등 세 명의 인도네시아 노동자들는 지난 11일 새벽 4시 40분 경 조호르 바루에서 순찰을 돌고 있던 경찰을 위협하다가 가슴과 복부에 경찰이 쏜 총을
대중과의 약속 불이행으로 신뢰도 하락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자서전이 출간됐지만 대중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유도요노 대통령은 그의 자서전 ‘슬랄루 아다 삘리한(선택은 항상 있다)’을 발간, 지난 17일 자카르타 컨벤션 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그는 이날 “
자카르타 수도 기능 마비···경제 활동 멈춰 자카르타를 강타한 홍수로 1조 루피아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네시아경총(Apindo)은 지난 15일부터 자카르타를 강타한 홍수로 약 1조 루피아의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주요 경제 활동이 이뤄지는
수실로 밤방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부인 아니 여사가 국정 운영에 깊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강력히 반박했다. 오는 4월, 7월에 있을 총선과 대선을 코앞에 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인 것을 감안해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그는 지난 목요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각료 부인 회의에서 “나는 각료 부인 총회만 참석할 뿐 다른 국정
2014-01-20
자카르타 시내 일부 도로 차단 우기가 절정에 달하면서 곳곳에서 호우로 인한 각종 인명,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수일 간 내린 폭우로 자카르타에서는 7명이 숨졌고 술라웨시섬에서는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국가재난방지청 샴술 마아리프 청장은 지난 16일 “정부가 북부술라웨시 주정부 측에 33
주방용품 생산 46명 노예노동 적발…6명은 강제 감금 상태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가 지난 주 반뜬주 땅으랑의 한 공장에서 벌어진 노동자 강제 감금 및 노예노동에 대해 분개하고 나섰다. 현지언론 자카르타글로브는 땅으랑에서 한 공장주가 직원 수 십명을 노예처럼 다룬 사건에 대해 KADIN이 직접 발벗고 나
2013-05-08
‘북핵’이 공식 의제…미래 발전방향 담은 공동선언도 채택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후(현지시각) 뉴욕 일정을 마치고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튿날인 7일 오전 11시 30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시각 8일 새벽 2시 30분) 백악관에서 이번 방미
10개 주요 방송사들 “치열한 경쟁 앞두고 인수합병은 유익한 대안” 비판론자들 “시장 독점 우려…다양성 줄이고 민주적 여론 형성 왜곡” 인도네시아 TV 방송사들이 곧 닥칠 디지털 방송으로의 의무 전환을 앞두고 생존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서 인수합병을 유익할 대안으로 적극
2013-05-07
133대89로 여당 과반 넘겨 野 선거결과 불복 시사… 후폭풍 예고 이변은 없었다. 5일 치러진 말레이시아 총선 결과 집권연합 국민전선(BN)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말레이시아 독립 이후 56년간 집권해온 BN은 집권기간을 5년 더 연장하게 됐다. 하지만 야 3당 동맹인 국민연합(PR)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