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의 한 불법 금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인부 수십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났다고 미 AP통신·폭스뉴스 등이 27일 보도했다. 이날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북(北)술라웨시주 볼라앙 몽온도우(Bolaan
사건∙사고
2019-03-01
인도네시아 정부가 제정한 업무로 인한 질병에 관한 대통령령 '2019년 제7호’가 시행됐다. 사회보장실시기관(BPJS)의 노동 보험 가입자를 보호하는 데 지침이 된다. 이번 대통령령은 지난달 25일자로 제정, 29일자로 발효됐다. 노동재해보장(JKK)의 대상이되는 질병의 목록을 첨부하고, 업무에 기인하는 질병에 대한
사회∙종교
말레이시아 해상에서 멸종위기종인 새끼 거북 3천300여 마리를 밀수하던 선박이 당국에 적발됐다. 28일 일간 더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해양경찰(MMEA)은 지난 27일 낮 조호르주 인근 해상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돼지코강거북(pig-nosed turtle) 새끼 3천300여 마리가 든 스티로폼 박스 7개를 압수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부가가치세(VAT) 환급 규정을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의 지출 증가를 촉진하고 외국인 여행자를 상대로 하는 중소 소매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5일자 자카르타포스트가 전했다. 인도네시아 재무부의 로버트 세무 국장에 따르면, 재무 장관령 ‘2010년
2019-02-28
26일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옥상에서 위태롭게 서 있는 남성을 향해 투신자살을 종용한 시민들의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 22일 인도네시아 람뿡 주 출신의 남성 A씨(21)는 인근 쇼핑몰 옥상에 맨몸으로 올라가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그런데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A씨를 말리기는커녕, 저마다 스마트폰
서부 자바 주 데뽁시는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 폐기물의 처리에 구더기의 이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2일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시 당국은 시내의 여러 세대에 양동이를 배포하고 유기 폐기물을 분리하여 넣도록 요청했다. 분리된 유기 폐기물은 숙마자야(Sukmajaya)의 므르데까(Merdeka) 2 폐기물 처리장에 모아 구더기
지난해 해외 여행을 한 인도네시아인은 976만 명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가 항공사(LCC)가 대두하면서 여행 시 국내보다 해외 관광지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이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의 국제수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여행자수는 2017
인도네시아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4월 17일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할 경우 향후 5년 동안 마을기여금 예산으로 400조 루피아를 할당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지난 24일에 열린 집회에서 "인도네시아 인구 절반이 농촌 마을에 살고있다. 마을 기금을 통해 보다 균등하게 재산을 분배할
정치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부의 한 불법 금광에서 갱도가 무너져 인부 수십명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전날 오후 9시께 북(北)술라웨시주 볼라앙 몽온도우(Bolaang Mongondow) 군(郡) 롤라얀(Lolayan) 지역의 한 마을에서 불법으로 운영되던 금광의 갱도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본부 스위스)가 팜유 1톤 생산에 필요한 재배 면적은 같은 양의 식물성 기름을 생산하는 재배 면적보다 적어 '팜유는 세계에서 가장 생산 효율이 좋은 식물성 기름'이라고 결론 지었다. 이에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가 유럽연합(EU)의 팜유 규제 전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9-02-27
대통령 후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왼쪽) 대통령과 쁘라보워 수비안또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오른쪽) 총재 오는 4월 인도네시아 대선을 앞두고 진행된 대통령 후보자 공개토론회로 인해 광고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차까지 진행된 토론회는 각 방송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생중계
자카르타 행정부는 자카르타의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사는 대신 개인용 텀블러를 들고 다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스나와 자카르타 환경국장은 남부 자카르타 빤쪼란(Pancoran)에 위치한 라와자띠(Rawajati) 지역의 ‘국가 쓰레기 인식의 날(National Waste Aware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