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가장 보기 힘든 해양생물 중 하나인 메가마우스 상어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극히 드문 모습을 한 잠수부가 포착해 화제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최북단의 길리라와루앗에서 유럽 섬나라 맨섬 출신 페니 비엘리치가 잠수를 하던 중에 메가마우스 상어를 카메라에 담는 데 성
사회∙종교
2017-08-01
동남아·오세아니아 "IS 세력확장" 막기 위해 협력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의 동남아시아 세력확장이 현실화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 6개국이 외래(外來) 테러세력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잡았다고 현지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호
인도네시아 해군이 남중국해에서 조업 중이던 베트남 어선에 총격을 가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베트남 정부가 인도네시아에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29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팜 빈 민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전날 직접 통화해 우려를 표명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사건∙사고
2017-07-3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로 기소된 동남아 출신 여성들에 대한 재판이 28일 말레이시아 샤알람 고등법원에서 열렸다. 김정남 암살 피고인인 인도네시아인 시티 아이샤(25·여)와 베트남 국적자 도안 티 흐엉(29·여)은 이날 오전 방탄복을 걸친 채 삼엄한 호위를 받으며 법정에 들어섰
인도네시아령 보르네오 섬에 있는 보호림까지 불법벌목에 훼손되면서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오랑우탄의 생존이 벼랑으로 몰리고 있다. 28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국제환경보호단체 보르네오오랑우탄생존재단(BOSF)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하고 칼리만탄티무르 주(州) 삼보자 지역에 있는 오랑우탄 보호림이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가 전세계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인도네시아 영자지 자카르타 포스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인스타그램 월 이용자는 4500만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작년 초 2200만명에서 현재까지 2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
문화∙스포츠
자카르타 특별 주 지하수 불법 사용이 심각하다. 자카르타 특별 주에서 무허가로 지하수를 끌어올려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해 동안 무허가로 우물을 판 경우는 약 200건으로 지하수의 과도한 사용은 지반 침하 등을 유발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 측이 경고했다. &
2017-07-28
일명 빡 오가(Pak Ogah) 들이 월급을 받게 됐다. 도로의 U 턴 지점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잔돈을 받아 생활하는 일명 빡 오가(Pak Ogah)들이 경찰에 고용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이들을 고용해 교통정리에 투입하는 계획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교통정리 업무는 경찰이 담당하고 있으
인니 연구소 보고서 공개…"대만·싱가포르에서도 확인" 홍콩에서 현재 일하고 있거나 일한 적이 있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여성 가사도우미 43명이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연계됐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27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
자카르타 특별 주 교통부는 최근 4륜 신형 바자이(소형 택시) 약 17 대의 시범 운행을 시작했다. 시험 기간은 3 개월로, 향후 구형 바자이를 전면 교체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신형 바자이는 인도네시아 수입된 차량으로 향후 에어컨이 모든 바자이에 설치될 전망이다. 바자이 구매자는 4륜과 3륜을 선택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 조코위 정부가 행정수도 이전 검토를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처럼 정치적 수도와 경제적 수도가 분리된 형태를 띠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올해 연말 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와야 수도 이전 실현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F)이 27일 펴낸 이슈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
인도네시아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유통되는 개고기 일부가 청산가리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되자 당국이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27일 코코넛 발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데 망쿠 파스티카 발리 주지사는 지난 25일 각 시·군에 발리 전역에서 개고기 판매를 금지한다는 공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