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권 박탈' 으름장 놓자 부패척결위, 하원의장 기소로 맞서 인도네시아 여야 정치인이 대거 연루된 뇌물 사건을 수사하는 부패척결위원회(KPK)와 이를 저지하려는 하원의 갈등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부패척결위는 지난 17일 전자신분증(E-ID) 사업 비리에 연루
사건∙사고
2017-07-24
말레이시아에서 적발되는 인도네시아 불법 노동자 수가 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출입국 관리소의 불법 취업 노동자 단속이 강해지는 가운데, 말레이 팜 농장 등에 숨어 지내는 인도네시아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기약 없는 생활을 팜 농장에서 하고 있었다. 한 인도네
사회∙종교
중앙 자카르타에 위치한 땀린 시티 몰에서 초등학생 소녀가 집단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카르타 특별 주 경창과 교육부 측은 지난 18일, 집단 폭행 가해자 9명을 보호 관찰 시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들은 보호관찰소에서 3개월을 보내게 됐다. 사건은 지난 14일 오후 1시경, 중앙 자카르타 땀린 시티 몰에
2017-07-21
인도네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탐사기업에 부과되던 세금을 폐지했다고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유니르완샤 인도네시아 국세청 규제국장은 전날 기자들을 만나 "유전 및 가스전 탐사와 관련한 모든 세금을 없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석유·천연가
파리기후변화 협약에 가입한 한중일 3개국이 인도네시아의 화력발전소에는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재팬타임스는 20일 호주 환경재단 마켓 포시즈(Market Forces)를 인용해 한국·중국·일본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겠다는 파리협약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화력발전소의 22개 자금조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회 보장 기관((BPJS)의 국민 건강 보험(JKN) 가입자가 1억 7,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PJS의 자료에 따르면 7월 14일 시점 가입자 수는 1억 1 억 7,901 만 1,459 명이었다. 제휴 의료 기관으로는 보건소가 9,829 개소, 종합 병원이 5,360 개소, 전문
동부 자바 주 경찰은 끄디리 지역에 노래방을 차려놓고 불법 유흥업소 영업을 한 혐의로 유흥업소 주인 및 여종업원 10여명을 적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업소에서 적발된 직원들은 매니저, 웨이터, 경비원 등 6명과 이날 손님으로 유흥업소를 찾은 고객 2명이었다. 여종업원은 4명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에
일본으로 떠나는 현지인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일본 정부 관광국 (JNTO)가 19 일 발표 한 방일 외국인 통계 (추정치)에 따르면, 6 월에 일본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인은 3 만 8,300 명으로 단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3 % 증가해 올해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 개국 중에서도 증가율이 최고였다.
문화∙스포츠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인도네시아 현지인이 실종 돼 인니 정부가 일본에 수색을 요청했다. 현지 언론은 지난 17일 일본을 유학 중인 24살 인도네시아 여성이 7월 초순부터 실종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2016년 7월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신주쿠에 위치한 일본어 학교에서 유학 중이었다. 이 여성은
2017-07-20
화물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활주로를 벗어났다. 지난 18일 오후 12시경 파푸아 주 자야위자야 군 와메나 공항에서 화물 항공기가 착륙 하던 중 우측 랜딩기어가 고장 나 활주로를 벗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활주로를 벗어난 화물기는 바로 옆 풀숲에서 멈췄다. 조종사 및 승무원 7명은 모두 무사했으나 자칫 대형 사고로 번질 수 있는 아찔한
솔로시에서 우버 서비스가 금지된다. 중부 자바 주 솔로시 하디 시장은 최근 교통 장관령 등의 위반으로 솔로 시 지역에서 운행되는 온라인 배차 서비스 ‘우버’의 운행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솔로시 정부가 우버 등 많은 온라인 배차 서비스 차량들이 도로교통법을 위반하며 운행
CCIC가 중국인 노동자의 취업에 대해 볼멘소리를 했다. 주 인도네시아 중국 상공 회의소 (CCIC)는 인도네시아의 노동 허가 발급 절차 복잡성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복잡한 절차로 인해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인 노동자의 취업이 어렵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인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인도네시아 인프라 개발 사업 진행에도 악영향을 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