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라짭에서 수감자가 탈옥했다. 테러범들도 수감되어 있는 중부 자바 주 찔라짭 군의 누사깜방안 교도소에서 지난 9일 수감자 2명이 탈옥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군과 경찰이 인근 섬에 은신해 있다는 판단하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탈옥한 수감자 2명은 절도죄로 10년 형 이상
사건∙사고
2017-07-12
경찰 창립 71주년 행사가 열렸다. 지난 10일, 경찰 창립 71주년을 맞아 중앙 자카르타 모나스 광장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테러와 마약, 무기거래, 인신 매매, 사이버 범죄 퇴치 등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연설에서 “경찰에 대한 국민
사회∙종교
조꼬위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첫 회담을 가졌다. 지난 7,8일 양일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개국 정상회의(G20)에서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 첫 회담을 가졌다. 현지 언론은 양 정상이 만나 양국간 무역을 확대하고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nb
정치
2017-07-11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취업한 인도네시아 인들이 추방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말레이시아에 불법 취업한 외국인의 단속을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인 197명을 포함한 3,181명을 적발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그동안 불법으로 취업한 외국인을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일 할 수 있게 허가 해주는 프로
족 자카르타가 노점상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 족 자카르타 특별 주 국영철도(KAI)는 국영철도의 정차 역 인근에서 불법 영업을 하고 있는 상점들에 철거 작업을 벌였다. 상인들은 이에 크게 반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대상이 된 곳은 뚜구 역 인근으로 국철이 소유하고 있는 역 인근 땅에
부정행위를 저지른 그랩 운전기사들이 징계를 받았다. 온라인 배차 서비스 그랩카의 일부 운전자들이 부정행위로 인해 업무 정지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랩 측에 따르면 일부 운전자들의 승차 거부와 횡령 등이 도를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랩 측은 일부 운전자들이 회사 내규 및 윤리 규정
인도네시아의 한 대형마트 체인점이 현지법상 보호종인 비단구렁이를 도축해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자카르타동물구호네트워크(JAAN)는 이달 초 한 뼘 길이로 토막난 비단구렁이가 투명 랩으로 포장돼 대형마트 식육코너에서 팔리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소셜
인도네시아판 '수상한 그녀'가 현지에서 흥행 순항 중이다. CJ E&M은 10일 "지난 달 25일 인도네시아에서 개봉한 인도네시아판 수상한 그녀 '스위트 20'(Sweet 20)이 9일 기준 박스오피스 매출 300만 달러(관객수 88만명)를 기록했다”며 “이는 인도네시
문화∙스포츠
1,860만 명이 명절 대이동을 벌인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기간 동안 작년에 비해 정체와 교통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30%가 감소했으며 항공기 이용자는 약 530만 명으로 최고치였다. 이는 지난해 대비 7% 증가한 수치라고 보도됐다. 귀성객은 지난해 1,81
2017-07-10
서부 자바 주 보고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대통령 궁 정원이 탄생 535주년을 맞이해 24일 ~ 28일, 5일간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관광객 및 시민들은 식물원과 역대 대통령 박물관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통령 궁 정원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정원에서 산책이 가능해진다. 대통
폭탄 제조 20대 체포돼…"지하드 위해 범행 계획했다고 진술" 인도네시아의 대표 관광도시인 자바주 반둥시 주택가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현지시간) 반둥 시 캄풍 쿠방 브름 지역 주택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예정됐던 문재인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현지 치안 상황 때문에 취소됐다. 문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오후 5시30분 위도도 대통령이 묵고 있는 함부르크 시내의 한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G20 반대 시위로 이동 시 안전이 확보되지 않아 회담이 취소됐다고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