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결혼은 인권탄압이라며 PLN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PLN에서 사내 결혼으로 인해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들이 이는 심각한 인권침해라며 헌법재판소에 제소한 사건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이들은 이 같은 조항을 삭제하고 해고된 직원들을 복직시켜야 된다며 항의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
사회∙종교
2017-05-29
전문가 "후천적으로 학습한 문화…인류 인지능력 발달과도 관련" 인도네시아 발리의 명물인 원숭이 사원에 사는 긴꼬리원숭이들 사이에서 관광객의 소지품을 '인질'로 잡고 먹이를 뜯는 수법이 확산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와 현지 언론에 따르
문화∙스포츠
신성모독 논란에 휘말려 투옥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가 남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했다. 26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 23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조기퇴진 의사를 밝혔다. 차효 쿠몰로 인도네시아 내무장
정치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연쇄 자살폭탄 테러의 배후를 자처했다. IS는 25일(현지시간)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인도네시아 경찰관들을 공격한 이들은 IS 전사"라고 주장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9시께 이
사건∙사고
지질자원연구원 속한 국제연구팀 '해저시추 연구'로 밝혀 이례적으로 얕은 곳에서 발생한 수마트라 대지진의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나왔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송인선 박사가 참여한 국제공동연구팀이 규명한 이번 연구 결과는 '수마트라 섭입대에서 천부지진을 유발하는 섭입 전 광물수의 방출'이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도심에서 24일 밤 연쇄 자폭 테러를 벌인 용의자들의 신원이 밝혀졌다. 25일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 주(州) 경찰 당국은 용의자 두 명의 신원을 자바 주 반둥 출신의 이흐완 누룰 살람(40)과 가룻 지역 주민인 아흐마드 수크리(32)로 확인했다. 경찰 당국자는 "현재 용의자들의 가족
2017-05-26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잇따라 경찰관 세 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5일 인도네시아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8분께 자카르타 동부 캄풍 멜라유 버스 정류장 옆 주차장에서 첫번째 폭발이 일어났으며, 그 직후 인근 가로수 아래서 또 다른 폭발이 있었다. &nbs
불법조업 단속 문제를 놓고 인도네시아 단속선과 베트남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해상에서 충돌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양국 정부가 서둘러 진화에 착수했다. 24일 일간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전날 "이번 문제를 외교적 채널을 통해 해결하기로 베트남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신성모독 혐의로 2년형을 받은 바수키 티아하자 푸르나마(아혹) 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주지사가 항소를 철회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아혹 전 주지사 측 변호인단은 이날 "사건이 너무 정치화 돼 오히려 형량이 늘어날 수 있고, 아혹 지지파와 반대파 간 충돌로 번질 수 있다고
지난해 7월 국내 및 전세계 언론에 보도됐던 190kg의 거구 인도네시아 소년 아이라(10)가 보건당국의 특별 관리에 이어 위 절제술을 받고 소량 감량에 성공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3일(이하 현지시간) 콜라와 라면을 주식으로 즐겨먹던 아이라가 드디어 체중 170kg대 초반에 들어서게 됐다고 보도했다. &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채택하고 있는 아체 주(州)에서 2명의 남성이 성관계를 맺었다는 이유로 23일(현지시간) 각각 83대의 공개 태형을 받았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이슬람 사원 앞에서 진행된 태형을 수천명 시민들이 야유를 보내며 지켜봤다. 아체주에서 동성애를 이유로 태형을
2017-05-24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의 숫자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일본을 방문한 현지인은 4만 5,200 명에 달했다. 일본 관광국은 이번 발표에서 이 같은 수치는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고치이며 장기간의 연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1 ~ 4월의 누계치는 12만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