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를 찾는 한국인 중 절반, 특히 여행으로 인도네시아를 찾는 대부분의 한국 여행객들은 발리를 찾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런 ‘발리’옆에 롬복이 있다. 10년째 ‘새롭게 뜨고 있는 휴양지’라는 수식어로 불려온 안타깝던 섬. 하지만 요즘, 그야말로 제대로 뜰 것 같다. 지난 3월 24일 방
문화∙스포츠
2017-05-05
세계적 희귀동물인 코모도 왕도마뱀의 사진을 찍으려던 싱가포르 관광객이 코모도 왕도마뱀에 물려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일간 콤파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싱가포르 관광객 론 리 알(50)은 전날 오전 인도네시아 누사틍가라티무르주(州) 코모도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코모도 왕도마뱀에게 왼쪽 다리를 물렸다.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주류시장이 무슬림 국가라는 배경과 정부의 부정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성장하고 있다. 부유층을 중심으로 한 국산 주류의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인구 중 약 88%가 무슬림이다. 원칙적으로 음주를 금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온건 성향의 무슬림인 만큼 주요 도시와 관광지에서 음주가 허용된다. A
사회∙종교
수까르노 하따 공항 철도 건설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수까르노 하따 국제 공항을 잇는 공항 철도 건설 사업에 복병이 생겼다. 시작점인 망가라이 역 확장 공사가 지연될 가능성이 나온 것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지 수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역 주변의 불법 거주자들의 극렬한 반
2017-05-04
채무자 정보 시스템이 통합 시행된다. 인도네시아 금융 감독청(OJK)는 채무자 정보 관리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내년부터 일원화하기 위해 '금융 정보 서비스 시스템 (SLIK)'을 발표했다. 올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이 보유한 '채무자 관리 정보 시스템 (SID)'과 함께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고
조꼬위 대통령이 밀랍인형 박물관을 찾았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1일 홍콩에 위치한 마담투소 밀랍인형 박물관을 방문해 자신을 빼닮은 밀랍인형과 만났다. 동행한 이리아나 영부인도 조꼬위 밀랍 인형을 보고 “99% 똑같다”며 놀라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조꼬위
정치
마글랑에서 홍수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부 자바 주 마글랑 군 그라박 마을에서 홍수가 발생해 1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 내린 비로 인해 홍수가 발생했으며 강이 범람해 마을을 덮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재난방재당국(BPBD) 그라박, 찌뜨로소노
교육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렸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일, ‘교육의 날’을 맞아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이동 도서관 활동을 하고 있는 민간단체를 격려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기회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조꼬위 대통령은 회담 중
하얀 털과 푸른색 눈을 지닌 알비노(백색증) 오랑우탄이 보르네오섬 인도네시아령 서칼리만탄주(州)의 오지에서 발견됐다. 3일 뉴스포털 므르데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칼리만탄주 카푸아스 훌루 지역의 오지 마을인 탕가링에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흰색 오랑우탄 한 마리가 주변 밭을 배회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 오랑우탄은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에 있는 시나붕 화산이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다. 시나붕 화산은 2010년에 400년만에 처음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2017-05-03
주류 업계가 주류 판매 규제 개선을 요구했다. 인도네시아 주류 제조업 협회(GIMMI)는 주류 판매 규제가 시행된 2015년의 장관령은 판매 장소의 정의가 모호해 사업에 큰 장애물로 작용한다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에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GIMMI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포트 광산에서 대규모 파업 집회가 열렸다. 현지 언론은 1일, 미국계 광산개발업체인 프리포트 인도네시아(PT Freeport Indonesia)의 그래스 버그 광산(Tambang Grassberg)에서 대규모 파업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금번 파업은 프리포트가 자행한 노동자 대량 해고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