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이 지난 주 발표한 관광·교통 통계에 따르면 1월에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외국인 여행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103만 748명이었다. 국내 주요 공항, 항만 등 19개소를 통해 입국한 여행객 수는 26% 증가한 93만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전체 19개 관문 중 15개소에서
문화∙스포츠
2017-03-24
부디 까르야 수만디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온라인 자동차 공유 서비스 업체의 승차 요금 하한선을 각 지방 자치 단체에서 설정하는 규정을 담은 장관령을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요금 격차를 시정하고 대중 교통 종사자들의 시위를 억제하는 등 기존의 택시 업계를 보호하고 배차 응용프로그램 사업자와의 건전한 경쟁을 촉진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사회∙종교
2017-03-23
자카르타에 거주중인 젊은 세대에게도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한 꿈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지 언론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거주하는 젊은 세대들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이 치열해지는 구직 시장과 높아지는 부동산 비용 때문에 내집마련의 꿈을 포기하는 밀레니엄 세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 국민 걸그룹인 AKB48의 자매그룹이라 할수 있는 자카르타 걸그룹 JKT48의 일본인 매니저가 자살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JKT48의 매니저 중 한명인 이나오 지로(47)씨는 21일 오후, 남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 뽄독 아렌의 욕실에 목을 매달아 숨진 채로 발견됐다. 현지
사건∙사고
인도네시아 휴양지 발리 섬에서 22일 규모 5.5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10분께 반자르 파세칸 주 북동쪽 2km 떨어진 곳을 뒤흔들었다. 진앙은 남위 8.61도, 동경 115.30도이며 진원 깊이는 118.4km이다.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초킹 게임'이 영국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유행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은 심장을 엄청난 힘으로 압박해 급작스럽게 기절시킨 다음 이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 SNS에 공유하고 있다. 스킵 챌린지(Skip Challenge) 또는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동남아시아 각국이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가운데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북한식당이 돌연 문을 닫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인도네시아 현지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자카르타 북부 끌라빠가딩 지역에 있는 북한식당인 '평양식당'이 이달 20일 부로 영업을 중단했다.
난항을 겪어온 인도네시아 정부와 미국계 광산 기업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의 대립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리 광석 수출을 둘러싸고 격렬하게 대립하고 있는 과정에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다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프리포트 인도네시아와 인니 정부와의 대립각이 해결되지 않고 장기화되면 국제중재재판으로 넘어갈 우려가 있다고 보도했다.
정치
2017-03-22
피해여성이 감금되어 있던 오두막 인도네시아 경찰당국은 20일, 말레이시아인 여성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한 혐의로 납치범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질이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납치된 후 인도네시아 리아우 제도주 바땀에 감금된 것으로 보도됐다. 남치범 일당에는
브까시가 학생들의 교육 여건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브까시 행정부는 올해 국영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위한 152개의 교실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언론은 21일, 브까시가 약 600억 루피아를 투자해 교실을 증설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브까시 행정부 주택 및 토지 담당부 관계자는 21일
서부 자카르타에 더 많은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정부가 서부 자카르타 지역에 20개 이상의 아동 친화적 통합단지(RPTRA)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주 정부의 이 같은 결정에 서부 자카르타 주민들의 야외 활동 선택권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21일 보도했다.
중국 국영 석유업체 시노펙의 인도네시아 석유 저장 터미널 건설 사업과 관련한 횡령 혐의로 현지 자회사의 중국인 임원 3명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의 적색수배 리스트에 올랐다. 21일 국영 안타라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이 라플리 아마르 인도네시아 경찰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인터폴이 장 쥔, 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