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가 시작된 15일, 투표가 진행되던 중 한 시민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자는 만 46세의 감뽕 자와 출신 암릴 나수션으로, 오전 8시경 아내 와르시나와 함께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투표소에 줄을 서 있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사망자의 집과 멀리 않은 거리에 위치한 2번 투표장이다. &nb
사건∙사고
2017-02-16
발리 불레렝 지역에서 투표소를 찾은 농아 선거권자들을 위해 수화가 가능한 인력을 배치했다. 지역 선거위원회는 불레렝에 적지 않은 수의 청각 장애인들이 살고 있으며, 이들 역시 시민의 일원으로서 무리 없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선거위원회의 지원으로
사회∙종교
지난 15일 수요일, 중부 술라웨시에서 현재까지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무리가 교회에 방화를 시도해 소동이 벌어졌다. 피해를 입은 교회는 잘란 뿌르나위라완에 위치한 마세히 에드번트 교회로, 당시 교회 건물 안에는 몇 명의 신도들이 모여 있는 중이었다. 범행은 오전 8시경 발생했다. 다행히 교회 경비원이 휘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가 시작되며 정치, 연예 등 각종 분야 유명인들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망의 선거 당일 자카르타 투표소에서는 정치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긴 선거 운동 기간을 끝내고 결전의 날을 맞은 후보자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메가와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전 10시경
땅그랑 반뜬 선거위원회(KPU)가 어제인 2월 15일에 실시된 시장 및 부시장 선출 선거에서 전 반뜬 시장인 라뚜 아뚯 초시야의 선거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선거위원회의 설명에 의하면, 교도소에 수감중이라도 선거권은 인정되어, 선거 기간 동안 모든 교도소 내부에도 투표소가 설치된다. 땅그랑 지역에는 네 개의
정치
지난 15일 발리 인근 해양에서 리히터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덴빠사르 지역에서 108 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양에서 발생하여 발리 일부 지역과 롬복에서 흔들림이 느껴질 정도였다. 흔들림을 느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이번 지진은 인도-호주 지각판이 유라시아
기도 집회 참가자들이 메트로 TV 기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1일 중앙 자카르타 이스띠끌랄 사원에 약 7만 명의 무슬림이 모여 기도회를 열었다. 그런데 이날 기도집회해서 메트로 TV 기자가 집회 참가자들을 취재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는 폭행 신고가 접수되어 파문이 일고 있다. 현지 언론
2017-02-15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특별주 부지사 후보는 지난 12일 자카르타 시민들에 홍수에 대비해 줄 것을 호소했다. 자롯 부지사 후보는 지반이 낮은 북부 자카르타 지역에서 홍수 피해가 빈번한 것을 언급하며 올해 더 큰 홍수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부 자카르타 시민들이 홍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당부했
밸런타인 데이 'NO' 밸런타인 데이인 14일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서 한 무슬림 소녀가 이슬람교 가르침에 역행한다면서 '밸런타인 데이를 즐기지 마세요'라는 글귀의 포스터를 들고 서 있다. 13일 자카르타 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교육당국은 지난 10일 학생들이 밸
문화∙스포츠
동부 할마헤라 지역 군수 루디 에라완이 고액의 뇌물을 받아 챙겼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군수가 챙긴 뇌물은 총 5십 6억 루피아에 달하는 금액으로, 이 중 5십 6억 루피아는 남부 자카르타 뽄독인다에 위치한 한 스파에서 건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인으로서 재판부에 이를 폭로한 임란 에스 쭈마딜은 뻬떼 윈
인도네시아 관광부장관 그데 삐따나가 향후 5년 안에 2백 5십만 명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관광부장관은 관광업에 대해 “인도네시아 관광 사업은 끝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은 관광요소들도 많아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분야”라고 설명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지대한
뽀노로고 으밸 호수에 유황 성분이 유출되어 호수에 서식하는 물고기 수만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민물새우와 물고기 등 대략 2만여 마리의 어류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해당 호수에서 양식업을 하던 주민들의 피해 역시 막심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양식장에서 살아남은 물고기들을 일일이 건져내어 수조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