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5일 석유 연료를 11월까지 동결할 방침을 나타냈다. 국내 경기가 침체되면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기 때문에 이점을 고려한 것이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유·가스국 국장은 “11월까지 경제상황을 관망한 뒤 석유 연료 가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매월 연료가를
사건∙사고
2015-08-07
딴중 쁘리옥 항만의 수출입 인허가에 관련 비리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소금 수입 대기업 간부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따라 용의자는 인도네시아 무역부 대외무역국장 등 4명에 이어 한 명이 추가되어 5명으로 늘었다. 이 소금 수입업체 간부는 수입허가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무역부 대외무역국에 뇌물을 공여한 혐의다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파푸아의 주도 자야뿌라에 세 번째 대통령궁을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파푸아주 똘리까라군 소재 학교들을 방문한 루훗 빤자이딴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 같이 말했다고 현지언론은 5일 보도했다. 드르웨스 똘리까라 대변인은 같은 날 루훗 비서실장의 언급을 인용, “올해 안으로 조꼬위 대통령이
사회∙종교
인도네시아 아쩨 대학생들이 로힝야족 난민 캠프를 찾아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등 봉사를 진행했다. 60여 명의 로힝야족 아이들이 모여 아쩨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했다. 위 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마리꾸스살레 대학교와 국제이주기구(IOM)이 함께 기획한 것으로 북부 아쩨주에 위치한 난민 캠프서 진행됐다. 대학생
메가와띠 수까르노뿌뜨리 투쟁민주당(PDIP) 총재(왼쪽 두번째)와 그의 딸 뿌안 마하라니 문화인력개발담당조정부 장관(왼쪽 세번째)이 수라바야시 선거구에서 PDIP 대표로 시장 선거에 입후보 한 뜨리 리스마하리니(오른쪽) 현 수라바야 시장을 응원하기 위해 2일 수라바야를 방문했다. 사진=안따라(Antara)
정치
2015-08-06
4일 반뜬주 땅으랑시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CE)에서 열린 '국자창조회의'에 참석한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의 캐리커쳐 앞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조꼬 위도도(조꼬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4일, 인도네시아전시컨벤션(Indonesia Convention E
인도네시아 해군이 베트남 어선 4척을 불법 조업 혐의로 나포하고 선원 48명을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9일 보르네오섬 북서쪽 나뚜나 제도 인근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던 베트남 선적 어선들을 나포했다. 해양수산부는 성명을 통해 &q
지난해 12월 345kg의 마리화나를 운반하다 체포된 로빈슨 땀부난(가운데), 유스리 이스깐다(오른쪽)는 4일 마약법 위반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안따라(Antara) 북부 수마트라 메단 법원이 마약을 밀반입하려다 체포된 마약사범에 대해 4일 종신형을 선고했다. &nbs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인도네시아의 수까르노 센터로부터 평화, 정의, 인륜의 수호자로 선정돼 다음달 상을 받게 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3일 올해 ‘수까르노상’의 수상자로 북한의 김정은을 꼽았다고 전하며, 이 상의 주최자인 수까르노 센터가 “독재자를 신식민지주의 반대 투쟁의 수호자
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 장관은 남부 수마뜨라 빨렘방~바뉴아신시 딴중 아삐아삐(총 80km)를 잇는 ‘수마뜨라 남부 고속도로 부설 사업’에 한국 정부가 참여를 타진했다고 전했다. 장관은 수마뜨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석탄 수송망을 언급하며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자카르타 따만사리 지역서 자동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성매매가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현지언론은 3일 전했다. 생소한 방식과 더불어 이 같은 성매매를 알선하는 포주 역시 경찰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자카르타 경찰청 아동여성범죄조사국의 수빠르모 국장은 “자동차를 이용하는 새로운 형태의 불법 성매매가
2015-08-05
인도네시아 제 2의 이슬람 단체인 무함마디야(Muhammadiyah)의 제 47회 전국대회가 3일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에서 개막했다. 전국의 지부와 16개국에서 약 6,000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조꼬 위도도(조꼬위) 대통령도 참석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무함마디야는 이슬람과 국민들의 삶과 함께 하고, 번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