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주 보도확장 공사 계획 발표, “도보문화 정착 시킬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8-03-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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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특별주가 보도 확장 정기 계획을 발표했다.
자카르타 특별주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보도를 확장할 방침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도로에 설치된 분리대를 축소설치하고 도로를 좁힌다. 아울러 남부 자카르타 지역의 청년 동상 주변에 문화공간을 조성해 도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정책도 펼친다.
자카르타 주정부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도 정비 구간은 중앙 자카르타 모나스 광장 인근부터 호텔 인도네시아 로터리, 그리고 스망기 교차로부터 남부 자카르타 청년 동상까지의 6.6킬로미터 구간이다.
아시안 게임 개막 전에 완공을 목표로 입찰을 진행 중에 있으며 글로라 붕까르노 경기장 주변 보도 정비도 서두를 방침이다.
자카르타 주 정부측은 보도 정비로 현재 폭 5미터 정도의 보도가 약 10 ~ 15미터까지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확장된 보도에는 자전거 및 휠체어 등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아니스 바스웨단 지사는 “보도 확장 공사를 통해 시민들과의 교류, 그리고 교육적인 효과를 보고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보 문화를 정착시켜 아시안 게임의 유산으로 남기고 싶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도 확장 공사에는 최소 1,800억 루피아가 투입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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