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경영업계단체, 자카르타의 업종별 최저임금 철폐 요구 사회∙종교 편집부 2019-02-1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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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카딘)와 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자카르타특별주에서 정한 업종별 최저임금의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장래가 불투명한 경제 상황 속에서 경영자의 부담이 크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카딘 자카르타특별주 지부의 사르만 지부장은 "카딘은 중앙정부가 정한 국가별 최저임금을 따른다. 확실한 효과를 알 수 없는 자카르타의 업종별 최저임금은 철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Apindo 자카르타특별주 지부의 누르자만 지부장은 "경영자 부담을 호소하는 서류가 많이 오고 있다”라고 말하며 주정부와 이 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Apindo의 로이 회장은 “많은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소매업은 업종별 최저임금 대상에서 제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라며 "소매업은 점포 임대료와 전기료 등 운영비가 많이 소요되는데 부문멸 최저임금가지 더해지면 부담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카르타특별주정부는 지난달 23일자 주지사령 ‘2019년 제6호’를 공포하고 11개 분야의 총 80개 업종에 대해 업종별 최저임금을 규정했다. 일부 업종에서는 주별 최저임금 인상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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