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여행사, 국내 항공권 예약 수 15% 감소 사회∙종교 편집부 2019-04-18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여행사협회(Astindo)에 따르면 국내선 항공 운임의 상승으로 600개 회원사의 국내선 항공권 예약이 올해 2월부터 현재까지 약 10~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자는 국내 여행보다 저렴한 해외 여행을 선택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Astindo의 한 관계자는 "최근 부디 교통부 장관 통지로 항공권 운임의 인하가 지시됐지만, 많은 항공사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인하된 운임으로, 대리점에서는 인하되지 않은 운임으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관광업협회(ASITA) 관계자는 "자카르타-발릭빠빤(동부 깔리만딴 주)과 같은 인기 노선은 오히려 반대로 운임이 두 배가 됐다"고 지적했다.
아리프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국내 여행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관광부는 앞으로 각 항공사에 운임 설정을 다양화하고 운임을 이전 수준으로 낮출 것을 요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이전글인니 스페셜티 커피, 英 ‘런던 커피 페스티벌’ 첫 출전 2019.04.17
- 다음글발리 토종견 ‘낀따마니’, 印尼 최초 국제 인정받아 2019.04.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