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보건부, 의약품 및 의료 기기의 국산화 추진 보건∙의료 편집부 2019-05-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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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라 물룩(Nila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
닐라 물룩(Nila Moeloek)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의료 기기 및 의약품 원료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국산품을 더 늘리도록 촉구했다.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닐라 장관은 지난달 23일 국영 제약사 끼미아 파르마(PT Kimia Farma)가 개발한 B형 간염과 임신테스트기 발매를 기념한 행사에 참석했다.
닐라 장관은 인사말에서 국영 제약 비오 파르마(PT Bio Farma)가 개발한 유방암 치료의 제네릭(화학합성복제의약품)과 아프리카 각국과 일본 등으로 수출하고 있는 의료용 침대, 국내의 많은 의료기관에서 사용되는 국산 마스크 및 무릎 고정 장치 등의 예를 들어 인도네시아 의료 산업의 발전을 평가했다.
그러나 국내 제약 업체가 원자재의 90%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있는 현상과 더불어 올해 초 발리와 북부 술라웨시 섬 마나도에서 광견병이 유행하면서 수입 백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현상에 위기감이 커졌다며 국산화 추진을 촉구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무역부에 따르면, 제약 산업의 지난해 성장률은 4.46%로 국내총생산(GDP)의 2.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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