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관광부, 관광 진흥 위해 4가지 전략에 중점 사회∙종교 편집부 2019-06-2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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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관광청부는 국경 관광, 특별 할인, 허브 도시와의 제휴 강화, 저비용항공사(LCC) 전용 터미널 정비 등 4가지 전략을 중점에 두고, 정체된 관광객의 증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7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관광부는 관광 진흥을 위한 9가지 전략을 수립했지만 당분간 즉각적인 효과가 있는 4가지 전략에 힘을 실을 방침이다.
아리프 야야(Arief Yahya) 인도네시아 관광부 장관에 따르면, 국경 관광은 지리적으로나 심적으로 가까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 업계와 협력하여 비수기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
허브 도시와의 제휴 강화는 인도네시아 직항편이 적은 것을 감안해 허브 공항이 있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와 협력하여 인도와 중국의 관광객수를 늘려 나간다.
LCC의 경우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LCC의 이용이 많기 때문에 항공사에 저렴한 항공편의 운항을 늘려줄 것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올해 1~4월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12만 명으로 지난 4년간 가장 낮은 증가율이었다.
아리프 장관은 “지난해 발생한 지진과 해일, 화산 폭발 등 자연 재해의 영향이 남아있어 성장 둔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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